새정치 "송광용, 핫바지에 방귀 새듯한 진퇴"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탓? 황우여와 갈등설도"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전격 경질과 관련, "교체와 경질, 자진 사퇴 등의 이유에 대한 분명히 설명하라"며 청와대에 해명을 요구했다.
김영근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핫바지에 방귀 새듯한 진퇴는 송 전 수석 본인이나 교육계를 위해서도, 청와대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송 전 수석의 사퇴가 시중에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데는 까닭이 있다"며 "대통령이 해외순방에 나서는 당일 사표를 제출하고 바로 수리됐고, 교육문화수석의 주요업무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개막하는 시점"이라고 경질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 "송 전 수석은 내정 당시 논문 가로채기와 중복 게재논란 등의 자질 시비에도 불구하고 임명 후에는 별다른 잡음 없이 조용한 행보를 해왔다"며 "교육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지시가 현장에서 먹히지 않은 점과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결과와 함께 황우여 교육부장관과의 갈등 이야기도 있었다"며 경질을 둘러싼 세간의 각측 관측을 열거했다.
그는 "이런 정도라면 송광용 전 수석에 대한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 합리적인 의심에 대해서 청와대가 답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라며 거듭 청와대에 해명을 압박했다.
김영근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핫바지에 방귀 새듯한 진퇴는 송 전 수석 본인이나 교육계를 위해서도, 청와대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송 전 수석의 사퇴가 시중에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데는 까닭이 있다"며 "대통령이 해외순방에 나서는 당일 사표를 제출하고 바로 수리됐고, 교육문화수석의 주요업무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개막하는 시점"이라고 경질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 "송 전 수석은 내정 당시 논문 가로채기와 중복 게재논란 등의 자질 시비에도 불구하고 임명 후에는 별다른 잡음 없이 조용한 행보를 해왔다"며 "교육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지시가 현장에서 먹히지 않은 점과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결과와 함께 황우여 교육부장관과의 갈등 이야기도 있었다"며 경질을 둘러싼 세간의 각측 관측을 열거했다.
그는 "이런 정도라면 송광용 전 수석에 대한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 합리적인 의심에 대해서 청와대가 답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라며 거듭 청와대에 해명을 압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