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측 "KBS, '윗선개입' 지하철사고 보도 경위 밝혀라"
"박원순 끌어내리려는 불공정 보도라니 경악"
박원순 서울시장측은 16일 윗선 지시로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를 확대보도했다는 KBS노조 주장과 관련, "KBS측은 관련 경위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분명히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KBS 사측을 질타했다.
진성준 박원순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참으로 충격적이고 개탄스러운 소식이다. 이른바 윗선 개입으로 불공정한 뉴스가 제작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대변인은 "그렇지 않아도 세월호 사건을 보도하면서 정부 발표만을 앵무새처럼 반복해 국민적 지탄을 받던 지상파 방송들"이라며 "그런데 그런 방송이 이제는 선거에 개입해 박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 불공정한 보도를 일삼았다니 참 경악할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그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도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병역사항을 잘못 입력해 박 시장이 병역을 마치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 보도됐다"며 "매우 유감이다. 서울시 선관위는 해당 언론사에 정정 보도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캠프에는 사람을 보내 사과했다"고 말했다.
진성준 박원순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참으로 충격적이고 개탄스러운 소식이다. 이른바 윗선 개입으로 불공정한 뉴스가 제작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대변인은 "그렇지 않아도 세월호 사건을 보도하면서 정부 발표만을 앵무새처럼 반복해 국민적 지탄을 받던 지상파 방송들"이라며 "그런데 그런 방송이 이제는 선거에 개입해 박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 불공정한 보도를 일삼았다니 참 경악할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그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도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병역사항을 잘못 입력해 박 시장이 병역을 마치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 보도됐다"며 "매우 유감이다. 서울시 선관위는 해당 언론사에 정정 보도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캠프에는 사람을 보내 사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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