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도노조에 뺨 맞고 전교조에 화풀이"
민주당 "미운 털 박힌 전교조에 대한 치사한 보복"
경찰이 24일 민주노총 본부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연행한 138명 가운데 유독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대해 민주당은 "‘미운 털’ 박힌 전교조에 대한 치사한 보복"이라고 비난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커피믹스 2봉지 외에 체포의 성과가 없자, 전교조 법외 노조화와 서버 압수수색 등에 이어 전교조 약화라는 ‘부가 소득’이라도 올리려는 과잉 수사라고 할 수밖에 없다. 철도노조에게 뺨맞고 전교조에게 화풀이하는 격"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며 "지금은 경찰이 공안탄압의 칼날을 휘두를 때가 아니라, 폭력적인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반성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커피믹스 2봉지 외에 체포의 성과가 없자, 전교조 법외 노조화와 서버 압수수색 등에 이어 전교조 약화라는 ‘부가 소득’이라도 올리려는 과잉 수사라고 할 수밖에 없다. 철도노조에게 뺨맞고 전교조에게 화풀이하는 격"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며 "지금은 경찰이 공안탄압의 칼날을 휘두를 때가 아니라, 폭력적인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반성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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