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朴대통령, 디도스 대응 공적 표창한 것"
박남춘 "이미 줄 사람 정해놓고 주무관이 심의위원 찾아다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월 국정원 심리전단 요원 및 국군사이버사령부에 포상을 한 것과 관련, 포상심의위원장이었던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1일 "통상 과정과 달랐지만 정보보호에 종사하는 분에게 추천을 받아 별도의 공적심사위를 구성했다"고 해명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전행정부 국정감사에서 박남춘 민주당 의원이 "이미 위에서 줄 사람을 다 정해놓고 안행부 주무관이 (심의)위원 6명을 찾아다니면서 '이렇게 결정됐다'고 하면서, 공적내용이 뭐냐고 하면 정확하게 답변도 못한다. 순수하게 생각하기 어렵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그러자 "국회에서 한창 국정원 댓글사건을 이야기하는데 문제가 되는 조직의 요원이 대통령 표창 상신이 올라왔다면, '국정원에 그 분 말고도 요원이 많지 않냐'고 (물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위원회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거듭 몰아부쳤다.
박 차관은 이에 대해 "추천된 사람들을 저희가 한 6배수 받아서 관련 부처의 과장들이 1차 서류심사를 해서 25명을 걸렀고, 그 내용을 공적조서와 관련서류를 서면 심사했다"고 답했고, 국정원 심리전단 요원과 국군사이버사령부에 대한 표창 이유에 대해서는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응 공적을 갖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도 "그 표창은 안행부 훈포장, 표창을 종합검토해 결정했다"며 "이미 각기관, 단체에서 추천위원회를 통해 들어온 것을 표창한 것"이라고 답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전행정부 국정감사에서 박남춘 민주당 의원이 "이미 위에서 줄 사람을 다 정해놓고 안행부 주무관이 (심의)위원 6명을 찾아다니면서 '이렇게 결정됐다'고 하면서, 공적내용이 뭐냐고 하면 정확하게 답변도 못한다. 순수하게 생각하기 어렵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그러자 "국회에서 한창 국정원 댓글사건을 이야기하는데 문제가 되는 조직의 요원이 대통령 표창 상신이 올라왔다면, '국정원에 그 분 말고도 요원이 많지 않냐'고 (물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위원회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거듭 몰아부쳤다.
박 차관은 이에 대해 "추천된 사람들을 저희가 한 6배수 받아서 관련 부처의 과장들이 1차 서류심사를 해서 25명을 걸렀고, 그 내용을 공적조서와 관련서류를 서면 심사했다"고 답했고, 국정원 심리전단 요원과 국군사이버사령부에 대한 표창 이유에 대해서는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응 공적을 갖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도 "그 표창은 안행부 훈포장, 표창을 종합검토해 결정했다"며 "이미 각기관, 단체에서 추천위원회를 통해 들어온 것을 표창한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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