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병두, 모든 일을 대통령 탓으로 돌리려 해"
"1월에는 미국 방문한 적도 없어"
박근혜 대통령의 세 차례 해외순방때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수행해 개인투자자 피해를 키웠다는 민병두 민주당 의원 주장에 대해 새누리당은 8일 "민병두 의원의 주장은 부정적인 사건은 무슨 일이든 강제로 대통령과 엮어 보려는 못된 심보에서 나온 비난을 위한 비난일 뿐"이라고 반발했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런 모든 일을 대통령 탓으로 돌리는 것도 막말 정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우선 지난 1월 미국 순방시 수행 주장에 대해선 "당선자 시절에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지난 5월 방미때 현 회장이 수행한 데 대해선 "현 회장은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한국측 위원장 자격으로 자연스럽게 경제사절단에 포함됐을 뿐"이라며 "특별한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9월 베트남 방문 수행에 대해서도 "산업통상자원부가 베트남에 대한 투자 실적과 투자 계획을 가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절단 구성을 인터넷을 통해 공모를 받았고, 베트남 호치민시에 동양증권, 동양 자산운용 사무소를 가지고 있던 동양 그룹도 여기에 포함된 것"이라며 "비즈니스 목적으로 베트남 방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런 모든 일을 대통령 탓으로 돌리는 것도 막말 정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우선 지난 1월 미국 순방시 수행 주장에 대해선 "당선자 시절에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지난 5월 방미때 현 회장이 수행한 데 대해선 "현 회장은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한국측 위원장 자격으로 자연스럽게 경제사절단에 포함됐을 뿐"이라며 "특별한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9월 베트남 방문 수행에 대해서도 "산업통상자원부가 베트남에 대한 투자 실적과 투자 계획을 가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절단 구성을 인터넷을 통해 공모를 받았고, 베트남 호치민시에 동양증권, 동양 자산운용 사무소를 가지고 있던 동양 그룹도 여기에 포함된 것"이라며 "비즈니스 목적으로 베트남 방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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