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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윤도현 "10대들 보기 정말 창피하다"

김장훈 "아름답게 행사가 진행돼 다행"

윤도현 밴드의 리더 가수 윤도현 씨는 17일 밤 경찰의 사법처리 경고에도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에 참석, "욕 먹어도 계속 이런 무대에 설 것"이라며 정부 압박에 개의치 않고 앞으로도 계속 촛불집회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윤 씨는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무대에 올라 "촛불이 너무 아름답다"며 "6년전 미군장갑차에 치여 생명을 잃은 미선이,효순이 추모 공연때 여기 오고 난 이후 오랜만에 온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는 "솔직히 되게 조심스러웠다"며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우리는 (못 와) 더 못난 사람 같아 창피했다. 왜 자신감 없게 살았나 싶어 그래서 나왔다"고 이 자리에 설 때까지 고뇌를 밝혔다. 그는 "이런 무대를 잊지 않고 계속 서고 싶다"며 "욕먹어도 계속 하고싶다"고 앞으로 계속 참여할 것임을 시사하기도했다. 그는 "솔직히 우리가 이런 공연한다고 세상이 크게 바뀌지 않겠지만 작은 힘들이 모여 쇠고기 재협상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는 "10대들 보기가 정말 창피하다"며 "학생들은 나라 걱정 안해도 되는 것처럼 기성세대가 매도하는 것 같다. 너무 창피해서 (촛불 문화제에) 와야겠다 싶어 저희도 같이 뜻을 동참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매도하는 정부와 보수언론을 질타했다.

가수 김장훈 씨도 이 날 무대에 올라 "오기 전에 걱정이 많이 됐는데 아름답게 행사가 진행돼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는 <사노라면> 등 자신의 히트곡 3곡을 신명나게 불렀고, 시민들도 함께 따라 불렀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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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9 25
    조반유리

    관광상품화 하면 좋은데
    21세기 홍위병이라고.

  • 20 15
    광우병 대통령

    5천만 국민을 광우병에 오염시켜 폐사시키려 드는 [이명박 대통령]
    5천만 국민을 광우병에 오염시켜 폐사시키려 드는 [이명박 대통령]




    2007년 대선 때부터
    [한나라당과 이명박] 은 미국의 광우병 소를 전면 수입해서
    [미국의 광우병 소] 가 폐사하는 것처럼, 우리 5천만 국민들을 모조리 폐사시키려고
    음모를 획책했었던 것 같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이 지금 저지르고 있는 범죄적 사실이 그런 사실을
    백일하에 입증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이 만에 하나,
    그런 음모를 획책했던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려면, 지금 즉각,
    미국의 모든 소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전세계에 선언하고, 미국과 했던 모든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야 하며,
    미국의 소에 대해서는 소의 월령이 어떻게 됐든지에 불문하고
    수입을 원천적으로 전면 금지시킨다는 선언을 전세계에 포고해야 할 것이다.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과 이명박은 대국민 사기 및 기만행각으로
    일관해왔다.
    <BBK-광운대 강연 동영상> 이 그런 역사적 사실들을 백일하에 입증하고 있다.
    그 당시, [한나라당과 이명박] 은 <광운대 강연 동영상> 이 모두 허위라고 하면서,
    당해의 동영상을 수사기관에 의뢰해서 수사해봐야 한다는 둥, 대국민 사기 및
    기만행각을 서슴없이 저질러댔다. 자신이 했던 역사적 사실조차도 부인하는 둥,
    대국민 사기 및 기만행각을 서슴없이 자행한 것이다.
    그러한 역사적 사실들은,
    [이명박 대통령] 은 인간의 양심이 말살된 존재이며,
    도덕률이 완벽하게 결여되여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이 미국의 광우병 소를 전면 수입해서
    우리 5천만 국민들을 미국의 광우병 소처럼 폐사시키려고 든다면,
    별다른 수 없이 이명박을 국민소환하고, 대역죄를 물어 종신형에 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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