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화이자 백신효과 90%라니 놀랍다"
"미래를 생각할 때 매우 좋은 소식"
파우치 소장은 이날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 방지를 위한 연구단체 'HIV 예방 시험 네트워크(HPTN)의 화상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효과가 그렇게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며 "미래를 생각할 때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코로나19에 관한 우리의 모든 활동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오늘은 의생명과학 연구와 관련 임상시험에 아주 좋은 날"이라고 평가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번 발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력을 입증한다며 미 바이오업체 모더나 역시 mRNA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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