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경제에 미칠 영향 면밀히 살피고 대책 마련해야"
"대중교통 이용 많은 2030 청년들 특히 불안하니 대책 필요"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관광·숙박·외식업 등 자영업과 중소기업에 직접적 영향이 있는 만큼 지원 방안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출퇴근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많고 다중시설에 노출되는 20~30대 청년들이 특히 불안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배부, 공중시설 방역 소독 등에 예비비, 재난관리비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4월 총선이 70일 앞이지만 신종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선거운동을 하게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우리당은 지난주 소속 후보들에게 악수 등 접촉하는 선거운동 방식은 피하고 개소식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순연토록 하는 등 방침을 정했다. 오늘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협상이 있는데 선거운동을 공동으로 자제하는 협의를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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