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증가 석달 내리 '10만명대'...금융위기후 최악
제조업 취업자 감소가 결정타
4월 취업자 증가 폭이 석달 내리 10만명대에 그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후 최악을 기록했다.
16일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86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천명 증가에 그쳤다.
1월 33만4천명에서 2월에 8년 1개월만에 최저치인 10만4천명으로 확 줄어든 뒤 3월 11만2천명에 이어 또다시 10만명대 증가에 멈춘 것. 석달 연속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유지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계속 줄었고, 특히 제조업(-6만8천 명)이 감소세로 돌아선 게 결정적이었다. 제조업 일자리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5월이래 11개월만에 처음이다.
고용률도 60.9%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내렸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42.0%로 0.1%포인트 내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보합인 66.6%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116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6천명 줄었고, 실업률은 4.1%로 0.1%포인트 내렸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0.5%포인트 내린 10.7%였다.
16일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86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천명 증가에 그쳤다.
1월 33만4천명에서 2월에 8년 1개월만에 최저치인 10만4천명으로 확 줄어든 뒤 3월 11만2천명에 이어 또다시 10만명대 증가에 멈춘 것. 석달 연속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유지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계속 줄었고, 특히 제조업(-6만8천 명)이 감소세로 돌아선 게 결정적이었다. 제조업 일자리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5월이래 11개월만에 처음이다.
고용률도 60.9%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내렸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42.0%로 0.1%포인트 내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보합인 66.6%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116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6천명 줄었고, 실업률은 4.1%로 0.1%포인트 내렸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0.5%포인트 내린 10.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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