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김광두, 文정부서 최초로 경제상황 제대로 진단"
"최저임금이 고용감소 탓 아니라는 김동연-장하성, 통계 보고는 있나"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6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정부의 '경제 낙관론'에 제동을 건 것과 관련, "이 정부 인사 중에 최초로 지금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된 진단을 내린 사례"라고 반색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현 경제상황을 침체국면의 초입이라 얘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화살을 정부로 돌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일 첫 전원회의를 열고 2019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데, 노사 충돌시 합의도출을 중재하는 공익위원 9명 중 고용노동부측 1명을 제외하면 8명이 진보성향, 노동계, 문재인캠프 출신 인사들"이라며 "이들이 내년 최저임금을 또 급격히 올리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2019년 최저임금은 물가상승률까지만 올려 실질 최저임금을 동결하자고 여러차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했는데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해 대통령과 청와대 경제장관들은 대답이 없다. 오히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감소의 원인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 과연 업종별 고용통계를 제대로 보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 최저임금을 또 16.4% 정도 올린다면 경제위기와 대량실업을 스스로 재촉할 뿐"이라며 거듭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현 경제상황을 침체국면의 초입이라 얘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화살을 정부로 돌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일 첫 전원회의를 열고 2019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데, 노사 충돌시 합의도출을 중재하는 공익위원 9명 중 고용노동부측 1명을 제외하면 8명이 진보성향, 노동계, 문재인캠프 출신 인사들"이라며 "이들이 내년 최저임금을 또 급격히 올리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2019년 최저임금은 물가상승률까지만 올려 실질 최저임금을 동결하자고 여러차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했는데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해 대통령과 청와대 경제장관들은 대답이 없다. 오히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감소의 원인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 과연 업종별 고용통계를 제대로 보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 최저임금을 또 16.4% 정도 올린다면 경제위기와 대량실업을 스스로 재촉할 뿐"이라며 거듭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