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반기문 등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백인’
고 백남준 화백, 설기현 등도 선정돼
환경재단은 1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정자와 고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을 포함한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백인’을 선정, 발표했다.
작년 수상자들 사진전 20일부터 인사동에서 열려
환경재단은 이날 “2005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백인’은 남다른 헌신과 도전, 변화를 통해 세상에 소중한 빛이 되어준 인물들을 선정 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정자를 포함한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백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77명의 인물을 선정, 수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재단은 특히 이들 중 고 서병길 소방관(화재 현장에서 2명의 생명을 구하고 순직), 고 이종욱 WHO총장(평생 소외국가의 환자들을 돌봄), 고 백남준 화백(비디오아트의 창시자로서 비디오 아트를 예술 장르로 편입시킨 선구자)등 3명은 그들 생전의 업적을 기리며 세상을 밝게 만든 인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 심사에는 김용택(덕치초등학교 교사 겸 시인), 김재범(한양대 교수), 김정욱(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정헌(문화연대 대표), 김홍남(국립중앙박물관 관장), 문국현(유한킴벌리 사장), 승효상(견축연구소 이로재 대표), 안성기(영화배우), 이혜경(여성문화예술기획 이사장), 장재연(아주대 의대 교수), 최재천(이화여대 석좌교수), 최열(환경재단 대표), 한경구(국민대 국제지역학부 교수), 황상민(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등 총 14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6일(화) 3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건축가 승효상, 피아니스트 이희아, 축구선수 박지성, 녹색병원 양길승 원장, 국회의원 유인태, 황지우 시인, 유한킴벌리 대표 문국현, 가수 비,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한비야, 마라톤 선수 배형진, BRIC 등 88인이 이 상을 수상했다.
환경재단은 제 1회 ‘2005 세상을 밝게 만든 1백인’의 수상을 기념해 이들 수상자들의 따듯한 메시지를 사회에 전하기 위해 수상자 88인의 얼굴을 촬영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P.O.E.M - Portraits of Environmental Message"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의 수익금 전액은 환경파괴의 상징적인 질병인 ‘아토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어린이 치료기금에 전액 기부된다.
다음은 환경재단이 밝힌 수상자 명단.
- 관계 : 반기문(UN 사무총장), 고 이종욱(WHO 총장) 외 6명
- 문화예술계 : 공지영(소설가), 동방신기(SM엔터테인먼트), 봉준호(영화감독), Last 4 One(B-boy), 이상봉(디자이너) 외 17명
- 스포츠계 :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설기현(레딩), 하인즈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 외 9명
- 시민사회계 : 강경희(한국여성재단), 나덕주(빛고을 문화예술 봉사단) 외 5명
- 의료계 : 박재갑(대한암학회 이사장), 김전(라파엘클리닉 소장) 외 1명
- 재계 : 천호균(쌈지 대표), 황창규(삼성전자 사장), 이재희(인천공항공사 사장), 천
신일(세중나모여행사 사장), 문애란(웰콤 대표) 외 7명
- 학계 :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윤호섭(국민대 교수), 정운찬(서울대 교수) 외 4명
- 출판사계 : 이기웅(열화당 대표)
- 법조계 : 한승헌 변호사 외 1명
- 종교계 : 도법스님(생명평화 탁발순례단), 이기우(유무상통마을 원장) 외 1인
작년 수상자들 사진전 20일부터 인사동에서 열려
환경재단은 이날 “2005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백인’은 남다른 헌신과 도전, 변화를 통해 세상에 소중한 빛이 되어준 인물들을 선정 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정자를 포함한 ‘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백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77명의 인물을 선정, 수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재단은 특히 이들 중 고 서병길 소방관(화재 현장에서 2명의 생명을 구하고 순직), 고 이종욱 WHO총장(평생 소외국가의 환자들을 돌봄), 고 백남준 화백(비디오아트의 창시자로서 비디오 아트를 예술 장르로 편입시킨 선구자)등 3명은 그들 생전의 업적을 기리며 세상을 밝게 만든 인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 심사에는 김용택(덕치초등학교 교사 겸 시인), 김재범(한양대 교수), 김정욱(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정헌(문화연대 대표), 김홍남(국립중앙박물관 관장), 문국현(유한킴벌리 사장), 승효상(견축연구소 이로재 대표), 안성기(영화배우), 이혜경(여성문화예술기획 이사장), 장재연(아주대 의대 교수), 최재천(이화여대 석좌교수), 최열(환경재단 대표), 한경구(국민대 국제지역학부 교수), 황상민(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등 총 14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6일(화) 3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건축가 승효상, 피아니스트 이희아, 축구선수 박지성, 녹색병원 양길승 원장, 국회의원 유인태, 황지우 시인, 유한킴벌리 대표 문국현, 가수 비,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한비야, 마라톤 선수 배형진, BRIC 등 88인이 이 상을 수상했다.
환경재단은 제 1회 ‘2005 세상을 밝게 만든 1백인’의 수상을 기념해 이들 수상자들의 따듯한 메시지를 사회에 전하기 위해 수상자 88인의 얼굴을 촬영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P.O.E.M - Portraits of Environmental Message"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의 수익금 전액은 환경파괴의 상징적인 질병인 ‘아토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어린이 치료기금에 전액 기부된다.
다음은 환경재단이 밝힌 수상자 명단.
- 관계 : 반기문(UN 사무총장), 고 이종욱(WHO 총장) 외 6명
- 문화예술계 : 공지영(소설가), 동방신기(SM엔터테인먼트), 봉준호(영화감독), Last 4 One(B-boy), 이상봉(디자이너) 외 17명
- 스포츠계 :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설기현(레딩), 하인즈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 외 9명
- 시민사회계 : 강경희(한국여성재단), 나덕주(빛고을 문화예술 봉사단) 외 5명
- 의료계 : 박재갑(대한암학회 이사장), 김전(라파엘클리닉 소장) 외 1명
- 재계 : 천호균(쌈지 대표), 황창규(삼성전자 사장), 이재희(인천공항공사 사장), 천
신일(세중나모여행사 사장), 문애란(웰콤 대표) 외 7명
- 학계 :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윤호섭(국민대 교수), 정운찬(서울대 교수) 외 4명
- 출판사계 : 이기웅(열화당 대표)
- 법조계 : 한승헌 변호사 외 1명
- 종교계 : 도법스님(생명평화 탁발순례단), 이기우(유무상통마을 원장) 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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