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국회 존중하는 대통령 되겠다"
새누리당 의총 마지막으로 참석하며 국회생활 청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앞으로 국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이 돼 야당과 여당이 힘을 합쳐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민생과 국민대통합이라는 국정 철학을 잘 실천해서 여야가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민생현장의 삶이 어렵고 국민의 삶이 힘든데도 국민이 새누리당에 기회를 준 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국회가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5년만에 처음으로 여야가 처리키로 합의한 것을 거론하며 "(여야가) 그냥 합의해서 넘어간 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찬 바닥에 앉아 도시락을 먹던 일, 밤새던 일, 이런 생각이 많이 난다"면서 "매년 이렇게 늦어지는 게 안타깝지만 오늘이라도 합의해서 통과시키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야당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 당선인은 "전국 어느 곳을 가더라도 참 어렵고 힘들어 한다"며 "이렇게 민생 현장의 삶이 어렵고 또 국민의 삶이 힘든데도 우리 국민들께서 새누리당에 기회를 주신 그 마음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우리 의원들과 당원 모두가 힘 합해서 국민을 위하고 또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서 국민 성원과 지지에 꼭 보답해 드려야 한다"며 "저는 다시한번 잘살아보세 하는 이런 기적을 이루는 주역이 바로 여러분이 되셔서 후세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박 당선인은 "오늘 대통령 당선인으로 의총에 처음 참석하게 됐는데 이번 의총이 또 마지막 참석이 될 것 같다"며 "이제 저는 더 큰 과제와 책임을 안고 국회를 떠나게 된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대선 막판에 의원직을 사퇴했다.
의원들은 의총 시작 20여분후 박 당선인이 도착하자 기립박수로 맞았고, 의총 발언 도중에도 몇 차례 박 당선인에게 박수를 쳤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민생과 국민대통합이라는 국정 철학을 잘 실천해서 여야가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민생현장의 삶이 어렵고 국민의 삶이 힘든데도 국민이 새누리당에 기회를 준 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국회가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5년만에 처음으로 여야가 처리키로 합의한 것을 거론하며 "(여야가) 그냥 합의해서 넘어간 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찬 바닥에 앉아 도시락을 먹던 일, 밤새던 일, 이런 생각이 많이 난다"면서 "매년 이렇게 늦어지는 게 안타깝지만 오늘이라도 합의해서 통과시키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야당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 당선인은 "전국 어느 곳을 가더라도 참 어렵고 힘들어 한다"며 "이렇게 민생 현장의 삶이 어렵고 또 국민의 삶이 힘든데도 우리 국민들께서 새누리당에 기회를 주신 그 마음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우리 의원들과 당원 모두가 힘 합해서 국민을 위하고 또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서 국민 성원과 지지에 꼭 보답해 드려야 한다"며 "저는 다시한번 잘살아보세 하는 이런 기적을 이루는 주역이 바로 여러분이 되셔서 후세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박 당선인은 "오늘 대통령 당선인으로 의총에 처음 참석하게 됐는데 이번 의총이 또 마지막 참석이 될 것 같다"며 "이제 저는 더 큰 과제와 책임을 안고 국회를 떠나게 된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대선 막판에 의원직을 사퇴했다.
의원들은 의총 시작 20여분후 박 당선인이 도착하자 기립박수로 맞았고, 의총 발언 도중에도 몇 차례 박 당선인에게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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