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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김경재, 공연히 분란만 일으켜"

"해수부가 호남가면 부산 사람들 가만있을까?"

전원책 변호사는 31일 김경재 인수위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의 해양수산부 호남 이전 주장에 대해 "공연한 분란을 일으키신 게 아니냐"라고 힐난했다.

극우 성향의 전 변호사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물론 아이디어 차원이라는 것을 이해하겠는데, 그런 분란을 일으켜서 또 다른 지역감정이 자꾸 생길 것이거든요? 만약에 호남으로 가게 되면 부산사람들이 가만히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것은 부산사람들이 아주 옛날부터 숙원같은, 그런 사업이랄까 그런 희망사항"이라며 "왜 그런 분란이 일어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그게 참 궁금하다"고 거듭 김 수석부위원장을 힐난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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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왕 짜증

    새해엔 이런 강아지같은 인간들 좀 안보고 살수 없을까
    우리사회에서 그럭저럭 생활인으로 버텨내려면
    고도의 인내력이 필요한데
    많은 정치인들,언론주변에 배웠다는 식자들,
    소위 자칭타칭 잘났다는 소위 오피니온리더들
    상식에 근거해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있는 말들을 지껄여다오

  • 1 0
    웃자

    원채기 말은
    그냥 조용히 뒤로 조지면 되는데 뭐하러 떠드냐?
    이것이겠지.
    지역감정 조장의 원조가 바로
    다카끼 마사오 라는 사실...

  • 8 0
    개새들

    김경재가 저걸 진짜 가져오겠다고 말했겠나. 그저 호남에서 가오 세우고, 배신자 소리 면피할려구 개드립 치는 거지. 또 그래야 언론에 세숫대야 한번 이라도 더 나오고... 정치인들은 자기 부고 기사 빼고는 뭔 일 이라도 신문에 이름 한줄 올리길 바란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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