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신계륜-김동철-박기춘 3파전
28일 의원총회 열어 원내대표 선출
김우남 선관위원장에 따르면, 이들 3명의 후보자 대리인이 참석해 기호추첨을 실시한 결과, 기호 1번은 박기춘 후보, 기호 2번은 김동철 후보, 기호 3번은 신계륜 후보로 결정됐다.
원내대표 재선출 의원총회는 28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려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127명을 선거인으로 하여 무기명비밀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선거일 당일에는 각 후보자별 10분간 정견발표를 실시하며, 후보자간 합의가 있는 경우에는 5분의 범위내에서 추가발언을 주기로 했다.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투표를 하며 결선투표시에는 추가 정견발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는 내년 5월까지 원내대표와 함께 비대위원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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