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친노 비대위원장?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
"민주당 의원들은 친노 대표하는 신계륜 지지하지 않아"
비주류인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은 28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박기춘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 “박기춘 원내대표 선출은 대선책임이 있는 친노 계파에 대한 평가였다"며 친노 심판이었음을 강조했다.
김영환 의원은 이날 오후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 의원들은 친노와 386세대를 대표하는 신계륜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신임 비대위원장의 조건으로 “박기춘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합의 추대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는데, 그것이 받아들여졌다. 외부 인사도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당내 인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당의 쇄신의지가 확고해야 하고, 선거과정에 전면에 서지 않은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비대위원장은 대선을 평가해야 하는데, 친노 진영을 대표하는 분이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 경우 마치 생선가게를 고양이에게 맡기는 격"이라며 "명분이 없다“고 친노 배제론을 폈다.
김영환 의원은 이날 오후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 의원들은 친노와 386세대를 대표하는 신계륜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신임 비대위원장의 조건으로 “박기춘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합의 추대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는데, 그것이 받아들여졌다. 외부 인사도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당내 인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당의 쇄신의지가 확고해야 하고, 선거과정에 전면에 서지 않은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비대위원장은 대선을 평가해야 하는데, 친노 진영을 대표하는 분이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 경우 마치 생선가게를 고양이에게 맡기는 격"이라며 "명분이 없다“고 친노 배제론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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