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이 진행된 금강 백제보 인근에서 지난 17일이래 10만마리 이상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하고 있다고 환경운동연합이 22일 강력 질타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 산하 (사)시민환경연구소는 22일 논평을 통해 "환경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폐사한 물고기가 21일까지 누계 3천500마리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폐사한 물고기를 모두 수거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며 "그러나 21일 하루에만도 5만 마리 이상의 폐사한 물고기가 수거되었으며, 금일(22일) 또다시 강변으로 밀려나와 죽은 물고기도 5만 마리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환경연합은 "이처럼 자연 상태에서 10만 마리 이상의 성어가 폐사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더 많은 수의 치어들을 포함하면 금강 백제보 유역 일대의 물고기가 몰살된 것이라 할 만큼 엄청난 재앙"이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4대강사업 때문이라 이야기할 수 없다며 사건을 축소·은폐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이라고 질타했다.
현장에 동행한 김좌관 교수(부산가톨릭대 환경공학과)는 물고기 폐사 원인을 “보 건설과 준설로 인한 깊은 수심유지, 긴 체류시간 탓에 강우 시 유입된 유기물질과 녹조류 사체 침강현상이 용이해져 퇴적층 용존산소 고갈이 예전에 비해 높게 발생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어류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며 4대강 사업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으며 독성물질 유입 가능성도 열어두었다고 환경연합은 전했다.
환경연합은 "그러나 환경부는 물고기 폐사 원인을 ‘4대강 사업 때문이라고 단정할 근거가 없다’고 밝히며, ‘현재까지 강우 등 수 환경 변화를 일으킬만한 사유가 없다’, ‘폐사한 구간에는 오염원 등의 유입이 가능한 하천이 없다’고 밝혔다"며 "이는 아무 문제가 없는 하천에서 무려 10만 마리의 물고기가 죽은 것이고, 이런 일이 발생했음에도 결국 강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이라고 환경부를 질타했다.
환경연합은 "환경부의 발표는 이제부터 이와 같은 재앙은 어느 곳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4대강사업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에도 환경부가 계속 이를 부정한다면 왜 4대강사업이 원인이 아닌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유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연합은 결론적으로 "금강의 물고기 떼죽음 사건은 4대강 사업이 진행된 이후 10만 마리의 성어가 죽은 가장 큰 환경재앙"이라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관합동조사가 필요하며 신속한 조사와 대응체계를 하루속히 꾸려야 할 것"이라며 민관합동조사를 촉구했다.
물고기가 떼 죽음 당하는것 그건 당연한 결과지. 보를 막고 물이 흐르지 않으니, 그게 정상이냐 고인물은 썩는게 상식이고, 오염원인도(폐수유입) 없다면서, 물이 흐르지 않아서 썩기 때문 이다.. 이런 일이 발생할걸 예상해서 그렇게 많은이들이 반대를 했지만 고집불통 한사람 때문에 국토가 걸레가 됬다. 뭇생명들을 저렇게 죽였으니
똥누리 마인드는 뭐가 중요 뭐가 진짜 경제인지 그걸 몰라, 그저 유녹이랑 영포회 마피아랑 세금 등쳐먹을 궁리로 하는 게 경제, 중앙일보 보니 똥누리 마인드는 제주도가 으뜸, 노벨건축(프리커스)심사위원 세계적 건축가 보물을 철거하겠데네, 내용의 결론은 땅 주인이 더 큰 거 짓고 싶어서 그런데, 저 제주도에 땅 사 논 똥누리는 돈은 알고 경제는 몰라,무식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