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상한 양경숙 돈 8억 추가 발견
수상한 돈 49억원으로 늘어, 추가로 수억 입금도 확인
검찰이 양경숙 '라디오21' 전 대표가 관리한 ‘문화네트워크’ 명의 새마을금고 계좌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총선까지 약 5개월간 강서구청 산하기관장 이양호씨 등 3명에게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며 받은 40억8천만원 외에 추가로 8억2천만원을 추가로 발견, 지금까지 드러난 수상한 돈의 규모는 49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는 3일 이같이 추가자금 발견 소식을 전하며 "검찰은 이 돈도 공천 대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돈의 성격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대검 중앙수사부는 이와 별도로 양씨가 관리해 온 ‘PR네트워크’ 명의 등 나머지 4개 계좌에서도 4·11 총선을 앞두고 수억원의 돈이 수차례 입금된 내역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49억원+@’가 실제 민주통합당에 총선 선거자금으로 흘러들어갔는지를 밝히기 위해 지난 31일 송금처들에 대한 추가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2차로 전방위 계좌추적에 나섰다고 <중앙>은 전했다.
<중앙일보>는 3일 이같이 추가자금 발견 소식을 전하며 "검찰은 이 돈도 공천 대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돈의 성격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대검 중앙수사부는 이와 별도로 양씨가 관리해 온 ‘PR네트워크’ 명의 등 나머지 4개 계좌에서도 4·11 총선을 앞두고 수억원의 돈이 수차례 입금된 내역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49억원+@’가 실제 민주통합당에 총선 선거자금으로 흘러들어갔는지를 밝히기 위해 지난 31일 송금처들에 대한 추가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2차로 전방위 계좌추적에 나섰다고 <중앙>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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