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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 난도질, 친노진영으로 옮겨가"

"검찰, 박지원에게 명예훼손 사과해야"

민주통합당은 3일 "‘새로운 8억’, ‘친노인사 6명’, ‘안돌려 주면 민주당 초토화’ 검찰의 아니면 말고식의 피의사실 공표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며 양경숙 '라디오21' 전 대표와 친노인사간 의혹을 제기하는 검찰발 보도가 잇따르는 데 강력 반발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새누리당 현기환 공천헌금 사건은 온데 간데 없어 지고 온통 양경숙을 둘러싼 의혹만이 세간에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목적은 분명하다. 현재 진행되는 민주당 대선경선 과정에 생채기를 내고 민주당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려는 것"이라며 "양경숙씨가 박지원 대표에게 로비했다며 증거로 내놓은 문자메시지는 조작된 것으로 탄로 났다. 박 대표가 비행 중이라 문자를 주고받을 상황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검찰의 난도질은 멈추지 않았을 것이다. 이 ‘우연’이 아니었으면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 되었겠는가? 참으로 아찔한 일"이라며 박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의 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검찰의 난도질은 이제 친노 진영으로 옮겼다. 문제의 본질은 양경숙이 수수한 40억원이 공천헌금이냐, 아니냐이다. 새로이 드러났다는 8억도 역시 공천헌금이냐 그것이 문제"라며 "박지원 대표, 친노, 8억, 40억, 이 모든 것이 민주통합당의 공천헌금인가가 문제인데 검찰이 사실입증보다는 아니면 말고식 중계방속으로 명예훼손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양경숙 의혹과 관련해선 "첫째 그 세 분이 비례대표 공천심사 시 서류에서 탈락한 점, 둘째 자금의 흐름이 계좌로 이동된 점, 셋째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 면면 등을 고려할 때 단 한푼의 공천헌금도 없었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무차별적으로 공천헌금이라는 식으로 일단 몰고 보는 것"이라고 거듭 검찰을 비난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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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하여가

    지워니하고 그네꼬하고........뒤로 밀약하고......친노로 넘어 간것이 아니길 바란다.....요즘 지워니의 파워풀한 정치력이 안보이네.....먼지 털어 안나오는 놈이 이 나라 정치권에 한 놈 한 뇬 이라도 있겠는가.......포장지만 바꾸는 것에 불과하다........서민은 원래 아무 상관이 없다.ㅉㅉㅉ그래서 통진당 밀었는데...당했다

  • 4 0
    광명성

    근데 민주당은 왜 맨날 검찰에 당하고만 있는거임 ?
    검찰에 캥기는것 있는거아냐 ? 참 한심하고 답답한 놈들만 모인 정당이다,
    바구네는 이런 틈을 타 열씨미 선거운동 하고 다니고
    검찰은 조둥동국민과 짜고 열씨미 안철수 박지원 씹어대고
    그래도 암말 못하는 민주당은 웡미?

  • 3 1
    검찰 권력 박탈

    반드시 정권교체하여 이명박을 총살시키고 검찰의 기소독점주의와 기소편의주의 등 부당한 권력을 박탈하여 식물검찰로 만들어야 한다.

  • 4 0
    ㅇㅀㅇㅀㅎㅎ

    눈가운데 몰린 무능검사놈의 한계지. 양경수기에게 낚인 최대의 바보는 돈바친 애들이 아니라 바로 눈가운데 몰린 놈이다.

  • 0 2
    이상해

    검찰은 뭐 그렇다 치고 박지원은 지저분한 일로 세인의 입에 너무 자주 오르내리네. 안 땐 굴뚝에는 연기 안 난다는데...

  • 3 1
    이정희

    민주당 니들이 잘해인 마,,, 너네가 흐지부지하니깐 새누리당하고 정부하고 검찰하고 언론하고 다들 이번 게임은 이긴게임이다 하고 제 멋대로 하잖아 인마,,, 박지원이 퇴출시키고 이해찬이 쉬게하고 똘똘한 녀석 얼른 뽑아서 전투태세 갖춰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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