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쌍용차-폭력용역 청문회 합의
새누리 "사회적 약자 보호하기 위한 박근혜 의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22일 쌍용차 정리해고와 폭력 용역 문제를 다루기 위한 청문회를 내달 중 개최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성태, 민주통합당 홍영표 환노위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환경노동위원회의 쟁점 사안이었던 쌍용차 정리해고와 폭력용역 청문회 건을 양당협의 끝에 최종에 이르렀다"며 "청문회를 9월 중 개최하며 그 일정 및 증인채택은 추후 논의하기로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새누리당 간사는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된 후 사회적 약자들의 문제인 노동 등 사회성 짙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새누리당은 그러나 민주당이 요구한 MBC파업 관련 청문회와 삼성전자 근로자들의 백혈병 산재 관련 소위 구성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홍영표 민주당 간사는 "MBC 단협 공정방송 조항에도 나와있듯 회사가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등 부당노동을 하는데 이 부분을 따지기 위해 청문회를 요구한 것"이라며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MBC파업은 노사문제이지 공정방송 문제가 아니라고 한 적이 있지 않나? 그래서 이 문제를 관련 소관 상임위인 환노위에서 다루자는 것"이라고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성태, 민주통합당 홍영표 환노위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환경노동위원회의 쟁점 사안이었던 쌍용차 정리해고와 폭력용역 청문회 건을 양당협의 끝에 최종에 이르렀다"며 "청문회를 9월 중 개최하며 그 일정 및 증인채택은 추후 논의하기로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새누리당 간사는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된 후 사회적 약자들의 문제인 노동 등 사회성 짙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새누리당은 그러나 민주당이 요구한 MBC파업 관련 청문회와 삼성전자 근로자들의 백혈병 산재 관련 소위 구성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홍영표 민주당 간사는 "MBC 단협 공정방송 조항에도 나와있듯 회사가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등 부당노동을 하는데 이 부분을 따지기 위해 청문회를 요구한 것"이라며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MBC파업은 노사문제이지 공정방송 문제가 아니라고 한 적이 있지 않나? 그래서 이 문제를 관련 소관 상임위인 환노위에서 다루자는 것"이라고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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