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4인방이 3일 공천헌금 파문을 계기로 황우여 대표 사퇴와 경선 연기를 주장하며 경선 중단을 경고하고 나서, 경선이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김문수, 김태호, 안상수, 임태희 후보 등 비박 4인방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당은 이번 총선 공천헌금 문제와 관련해 검찰수사와 별개로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비례대표 공천 의혹 외에 지역구 공천에서도 경쟁력 있는 비박계 의원들이 컷오프라는 미명아래 대거 공천에서 탈락됐다. 그 당시에도 여론조사 자료 조작 등 불공정 공천 의혹이 많았다"며 "이와 관련해 당시 여론조사 자료도 모두 공개해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더 나아가 "이처럼 국민적 의혹이 큰 상황에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납득할 만한 조치없이 경선일정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특히 특정계파 위주의 편파, 불공정, 비리 공천이 있었다면 이는 특정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선거인단이 구성된 원천적 불공정 경선을 의미한다. 이 역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경선 연기를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당시 원내대표 겸 핵심 비대위원이었으며, 현재 당 대표인 황우여 대표가 4일까지 책임지고 사퇴하라"며 "사퇴하지 않을 경우 우리 4명의 후보는 중대한 결심을 할 것"이라고 경선 보이콧을 경고했다.
이에 대해 친박 진영은 경선에서 참패가 확실시되는 이들 비박후보들이 공천헌금 파동을 계기로 경선을 파국으로 몰아넣으려는 게 아니냐며 배후에 강한 의혹의 눈길을 보내는 등, 새누리당 계파 갈등이 다시 수면위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당이 위기를 맞았을때 당이 어떻게되든 상관없이 자기만 살겠다고 배에서 도망치는 꼴.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일로 호들갑을 떨며 책임 떠넘기기에 바쁜 이들은 보수 여당 대권후보로 자격 미달. 인물의 진면목은 위기때 드러나는 법입니다. 박근혜는 무책임한 이들의 공세에 머뭇거리지 말고 국민만 보고 국민을 믿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시오.
왜 박근혜는 포옹력이 없을까 꼭 이 일을 생트집으로 몰고가야 할까 무엇엔가 쪽기는 것 같은 박근혜의 지금 모습 참 보기 않좋게 보이네요. 왜 나만 그럴까. 솔찍히 새눌당의 대선 후보가 되면 이번 대선에 이긴다고 보이는 가. 국민은 바보가 아니라는 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몇몇 지지자들 속에 파묻혀 있으면 대세를 볼 수 없지 답답해서 하는 말이다.
정치쇼다. 민주당 공천은 그냥 볼 것 같냐? 언제든지 써먹을 수 있는 카드에 불과하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름아니라, 홍명보 올림픽 감독 해임이다. 물론, 박주영 선수제명을 포함해서이다. 이것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없다. 오늘밤이 지나기전에 홍명보 해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