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으로 불리던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7)이 내달 3일 검찰에 소환된다. MB정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상징적 사건인 셈이다.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상득(77) 전 의원을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소환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을 일단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나, 조사 과정에 피의자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합수단은 이 전 의원의 구체적 혐의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확인을 거부했으나, 영업정지된 프라임저축은행이 퇴출 저지를 위해 이 전 의원에게 4억원 상당의 금품로비를 벌인 첩보와 역시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의 로비 의혹설 등을 집중 수사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합수단은 특히 역시 퇴출된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으로부터 구명로비와 함께 이 전 의원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진술과 이를 뒷받침할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밖에 지난해 이국철(50ㆍ구속기소) SLS그룹 회장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전 의원 비서 계좌에서 발견된 뭉칫돈 7억원의 출처도 추적해왔다.
이 전 의원은 최근 자원외교 차원에서 볼리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비판 여론이 일자 지난 26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밑에 있는 사람들이 사고 친 점에 대해선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죽어지내고 있다"며 자신은 비서 등의 비리와 무관함을 강조한 바 있다.
정가에서는 이 전 의원의 소환 소식을 접하고 YS정권 말기의 차남 김현철 소환, DJ정권 말기의 김대중 당시 대통령 세아들 '삼홍 소환'과 마찬가지로 MB정권의 피날레를 알리는 결정적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정가 일각에서는 이 전 의원 의혹을 차기 정권으로 넘길 경우 혹독한 상황 전개가 불가피하다는 판단 아래 상반기내 이 전 의원 관련 의혹을 정리하려 할 것이라는 그동안의 관측이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며 이 전 의원의 구속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이 구속될 경우 MB정권은 더이상 통제할 수 없는 급속한 레임덕에 빠져들 게 분명해 귀추가 주목된다.
대통령은 대구경북에서 계속해야 한다, 그길만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나라가 안정된다, 미 쇠고기, 미국의 최신무기 수입을 대폭 늘려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 종북좌빨들이 집권하면 나라가 시끄럽다, 녹색성장의 아버지시며. 4대강 위업을 달성하신 이대통령과 이상득 의원님을 잘 모시기 위해서는 대구 경북에서 계속 집권해야한다.
총선 이후 정권은 이미 바그네에게 이양되었다고 봐야 하는 게 옳은데... 바그네가 강하게 치고 나가지 못했던 이유가 있겠지..그 껄쩍스러운 그 무엇을.. 바그네 측에서 MB측에 몇 가지 확인해 봤고..ㅋㅋㅋ..별 탈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이번 건은 확인 차원의 정치적 시도가 아닐까 싶은데..
①막판 부산저축에 포스텍이 500억원 투자 ②파이시티건설 사업을 갑자기 포스코건설로 변경 ③프라임저축이 퇴출막고자 8억원수수 의혹 ④장롱 속 7억원,제일저축 금품수수 의혹 ⑤CS의 CNK대출,측근 관여한 CNK카메론 다이아몬드 스캔들 ⑥SLS그룹구명 돈 수수의혹,⑦김학인 한예진이사장 공천헌금 수수의혹 ⑧KAI 민영화자문사로 BBK 관련된 CS 선정특혜 등
[이상득] 다음으로 [박근헤]도 즉각 소환 조사에 착수해야한다. 검찰이 이번에도 얼령뚱땅 한다면 국민들 절때 가만 두지 않을것이다. 검찰은 이점 꼭 명심하라.. [이상득] 소환 조사 형식으로 저축은행사건 마무리 지으려한다면 국민들 들고 일어 난다는것 알아야한다.. 검찰은 [박근혜]더 즉각 소환 조사에 착수하라.. 국민들 지켜볼것이다..
저 시나리오는 상득이에게 최대한 죄를 줄여 면죄부를 주려는 수작임 .... 지금 까지 이명박 친인척 비리에 관련 된 모든 사건이 이런 식으로 가벼운 형벌이나 유아무아식 면죄부로 정리가 되고 있다 ...훗날 민주정권으로 정권이 교체 된다면 면죄부를 받았던 이명박 친인척비리를 철저히 재수사하여 법이 허용할 수 있는 최고의 형벌로 다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