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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확정, 주민투표법 제정후 처음

청원군 주민투표 통해 통합 확정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이 확정했다.

청원군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실시된 청원군 주민투표의 투표용지를 확인한 결과 오후 10시 15분 현재 찬성표가 유효투표의 50%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원군의 주민투표율은 36.75%를 기록해 주민투표 충족 요건을 갖췄다.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투표율이 33.3%를 넘은 상황에서 개표해 유효투표자의 과반이 찬성한 것으로 나오면 주민투표에 부쳐진 내용이 확정된다.

이로써 청주시와 청원군은 예정대로 오는 2014년 7월 `통합시'를 출범하게 됐다.

청주시는 주민투표를 하지 않고 지난 21일 시의회가 만장일치 찬성 의결로 통합을 확정한 바 있다.

주민투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끼리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은 2004년 주민투표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통합 논의중인 타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축하합니다.

    진즉에 그랬어야지.
    괜실히 엄한놈들 월급만 더줬잔어.
    통합되서 자리없지는놈 있을꺼다.
    지금껏 통합 반대한 놈들은 밥줄 끈기는놈들이겠지?

  • 6 0
    1212

    잘햇다
    이럼 충청도에 대전만한
    아니 세종시와 연게되면
    대구나 부산같은
    엄청난 광역시가 생길것이다
    제발 서울인구 좀 밑으로 땡겨라
    서울경기는 다 합쳐 800만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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