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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새벽 4시부터 운행 중단

요금 인상, 과잉택시 매입 등 요구

전국 택시가 예고한대로 20일 새벽 4시부터 운행 중단에 돌입했다.

전국 25만대의 택시 가운데 대부분은 이날 새벽 4시부터 이날 자정까지 운행을 멈추기로 하고 새벽 4시부터 회사 문을 닫고 운행 중단을 시작했다.

택시업자들이 주도하는 이번 파업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오후 5시까지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는 지방에서도 버스를 동원해 다수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도심 교통혼잡 등이 예상되고 있다.

택시업계는 정부와 지자체에 대해 LPG 요금이 수년새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요금이 인상되지 않아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며 택시요금 인상을 요구하는 동시에, 택시 과잉공급 해소를 위해 정부 돈으로 감차 조치를 해줄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며 버스와 지하철 연장 운행으로 대응하고 있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7 0
    블레이드가이

    쥐명박 찍어주고 매국노당 찍어줘 놓고선 왜들 이러시나....?
    택시들 계속 파업했으면 좋겠네요.. 1년 내내 쭉~~~

  • 7 2
    교통이 팍 풀리겠네

    와우, 굼뱅이 고액 삥뜯는 택시가 없어지니, 교통이 팡 팡 원활해 지겠구나~!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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