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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백원우 "허위사실 유포한 조현오 반드시 처벌해야"

노무현재단 오전에 기자회견 갖고 처벌 촉구 예정

친노 백원우 민주통합당 의원은 10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돼서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조현오 전 청장은 적어도 대한민국 검찰의 정의가 살아있다면 분명히 처벌해야 한다"며 조현오 전 경찰청장 처벌을 촉구했다.

백원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전 이같은 입장을 정리한 성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조 전 청장이 검찰 출두전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어느 은행에 누구 명의로 돼 있는지 검찰에 출석해 다 까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그날 3월 31일 조현오의 강연 자체에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튀어나온 발언이다. 원고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준비 없이 그냥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 언론에서 보도 됐던 내용들을 짜깁기한 정도 수준에서 가볍게 이제 얘기한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무슨 근거가 있다거나 물증이 있다거나 또는 신뢰할만한 어떤 측으로부터 정확하게 내용을 들었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그런 것이 있었다라면 이미 검찰에서 이명박 정권의 검찰에서 이미 그런 내용을 갖고 충분하게 정치적으로 활용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유력하게 추정해볼 수 있는 것 하나가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의 문제일 수 있다. 유일하게. 검찰이나 언론에서 모두들 얘기하는 것은 아마 그것을 놔두고 얘기하는 것일 순 있다"며 "그러나 정 전 비서관의 것은 이미 검찰에서 충분히 조사했고 사법적으로 처리되고 정리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만약에 그것 외에 더 있었다 라면 2009년 당시에 검찰이 그것을 가만 놔뒀겠는가, 없는 사실도 부풀려서 대통령을 모욕주고 정치적으로 활용하려고 했던 검찰이 과연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것을 얌전하게 감춰두고 있었겠는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것(정상문건)을 갖고 문제제기 한 것이라면 발언한 것이라면 당연히 허위사실로 처벌돼야 된다"며 거듭 조 전 청장 처벌을 촉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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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8 1
    조순경으로...

    군발이는 이등병으로 강등이런게 있쟈나
    쨥새는 순경으로 강등이런거 없나
    연금 주기 아깝쟈나

  • 27 2
    킹콩

    경찰총수깜도 못되는 놈을 임명한 맹박이넘도 한심하다,맹박이?도대체 깜이 되는 인사가 한넘이라도 있으면 어디 쳐 지끼바라~~한심한정권!!동안침묵한 그네야?어디한말쌈?ㅊㅊ...

  • 24 1
    허허

    조혀노 이새퀴 꼭 생긴대로 노네....무상급식 시켜라!!!

  • 37 1
    모두가거짖말

    반드시 진실이 거짖을 이긴다는 확신을 심어주길
    그런데 검찰이 믿을 수 없으니 원...
    꼭 반드시 처벌만이 정의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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