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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쪽에서 만나자고 몇번 오퍼 왔었다"

"안철수, 민주당에 들어와 경쟁하며 몸집 키워야"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6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대권출마 결심설과 관련, "안철수 교수도 저는 직접은 연락을 받지 않았지만 안철수 교수를 돕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박지원도 한번 만나보자, 그러한 오퍼는 몇 번 받아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날자 <중앙일보>가 야권 중진의 말을 빌어 안 교수가 대선출마 결심을 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글쎄 뭐 정치권이라는 것은 한번이라도 말 나오면 자기가 좀 튀겨서 얘기할 수 있는 건데, 그 내용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제가 지금 안철수 교수를 만나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더라"며 회동 제안을 거절했음을 밝힌 뒤, "기회가 되면 한번 만나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 교수가 독자적으로 바깥에서 대선조직을 짜려는 데 대해서도 "정치를 할려면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리고 정치를 하려면 메인 스트림, 본류에 들어가서 하는 것이 좋다"며 "민주당에 들어와서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경쟁을 하면서 몸집을 키워나가는 게 바람직한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다"며 민주당에 입당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안 교수 입당시 공정한 경쟁이 보장될 거냐는 질문에 대해선 "당연히 보장된다"고 답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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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노빠민주당

    박지원은 노빠소굴이 된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와 손잡고 새로운 한국을 창조할 역사적 책임이 있다
    무능, 무개혁, 무지, 아마추어정치의 극치를 보여줌으로써 이번 선거 패배는 물론
    오히려 새누리에 어떠한 저항도 견제도 보여주지 못하는 민통당에 더이상 미련을 버리세요
    노빠와 결별하고 민통당과 결별하는것이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길임을 명심하십시오.

  • 4 0
    천망회회!

    내가 정동영 후보만은 강남을에서 꼭 당선되기를 바랐던 이유가 이것이다.
    지겨운넘의 호남지역 장사~
    정최고가 지역주의 탈피를 온몸으로 부딪치면서도 서울에서 판판이 깨지는 이유중 하나가 박지원 같이 뒷머리치며 그 혜택을 누리는 인간도 있기 때문이다.
    정최고가 전국적 인물로 커 나가는것을 박끄네 보다 더 싫어하고 무서워 할것이다.

  • 0 1
    ㄴㅇㄹㄴ

    야당이 전당대회때 젊은후보를 당대표로 해서 변화시켜야 안철수씨도 들어올수 잇는 힘이 있는겁니다. 우선 야당이 젊어져야됩니다. 야권으로 공조가되면 진짜 좋겟습니다.

  • 0 1
    ㄴㅇㄹㄴㅇㄹ

    안철수씨가 새눌당쪽인지 야당쪽인지도 분명하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정당체제이니 제발 선좀 그어주십시요. 새눌당은 절대 아니다라는 표명정도는 해줘야지 않겠나요? 혼란이 오지 않겠끔해주세요.

  • 3 0
    작작해라

    설마???
    또또또..

  • 3 6
    진실로살아라

    이친구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야.
    어찌 사람이 없어서 너같은 인간을 만나자고 할까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아휴~
    언제나 진실된 사람으로 살려는고.

  • 3 3
    공사중

    안철수가 호남쪽 포스트로는 박지원을 생각했네
    그나저나 이사람 저사람 다 빼가고
    민주당은 빈껍데기로...

  • 29 9
    단천자

    안철수가 민주당에 입당하는게 순리다.영남 세력만으론 이나라를 이끌 능력과 자격이 없음을 역사는말한다,화합정치를 위해서는 안교수가 입당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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