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기자 뒷수갑은 처음"
송호창 "전두환은 법원 판결로 밝혀진 학살자"
노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기자와 '손바닥 TV'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유창선 정치평론가도 트위터를 통해 "손바닥TV 내 방송파트너인 이상호 기자가 전두환 집앞에서 연행되었네요"라며 "전두환 사과 요구하는 게 현직기자 수갑 채워 체포할 일입니까"라고 경찰을 비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송호창 변호사는 트위터에 "전두환은 법원판결로 밝혀진 학살자"라며 "이상호는 현실고발 의무를 진 기자고요. 공무집행 방해가 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송 변호사는 이 기자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한 뒤 "이상호가 다행히 치료받는답니다. 이상호는 매주 전두환집에 갈 때마다 오늘처럼 폭행 당했답니다"라며 "연 8억이 넘는 세금으로 경호하는 사람들에게서. 이번 기회에 부당한 문제를 모두 밝히고 바로 잡아야 합니다. 1600억부터 반드시 추징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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