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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MB 멘토도 측근비리 대상자로 전락"

"언론장악 속에 뿌리내린 독버섯 작지 않아"

김학원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이 EBS이사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 측에 수억원을 건넸다는 <한국일보> 보도와 관련, 민주통합당이 3일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 ‘방통대군’이라고 불리며 나는 새도 떨어뜨릴 만큼 막강한 위세를 부려온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측근비리의 대상자로 전락했다"며 최 위원장을 맹비난했다.

오종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학원 한예진 이사장은 부설 한국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등록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측근과 친인척 비리에 대해 자신과 주변에 대해 엄격한 관리를 약속한 다음날 터져 나온 최시중 위원장의 비리의혹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이명박 정권에 만연한 비리와 부패의 복마전에 예외란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며, 방통위를 중심으로 한 정권의 언론장악 속에 뿌리내린 독버섯 또한 작지 않음을 의심케 한다"며 검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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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3 0
    썩은냄새가 진동

    아......ㅆㅂ~~나라꼴이 이게뭐냐
    맹바기 퇴임식때
    방송이며 경찰경호며
    다 퇴장 철수해..........

  • 2 0
    국정조사해라

    철저하게, 아주 철저하게, 야금야금 되갚아 주어야 합니다.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 한명숙 국무총리, 그리고 많은 민주화 인사와 정의로운 시민들에게 어떤 칼을 휘두르고, 어떤 협박을 했는지 4년동안 눈앞에서 보았지 않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에게 한 짓의 4분의 1만 이들에게 적용해도 이들은 전멸합니다. 왜? 태생이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삶을 산 자들이니까요

  • 1 0
    도덕

    주변이 모두 한통속 도둑넘 소굴 집단이네

  • 22 0
    답답한 민주당!

    도둑넘이 도둑넘을 멘토로 삼지 그러면 공자나 부처를 멘토로 삼겠냐?

  • 20 0
    먹은 것게워 내도록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
    또 한놈 거물이 네이다 망에 걸렸습니다.
    요번은 어마 어마한 고래급입니다.
    엄격한 관리고 뭐고 바로 구속하여
    쳐먹은 돈 다 게워 내도록 하세요.

  • 21 0
    무지랭이궁민

    대텅이란 색끼가
    이미 범죄자인데
    뭘바래
    이렇게 측근비리가 까발려져도
    쥐색끼 국정 쥐쥐율이 20%대이고
    친일파에 독재자딸년이 대텅 유력후보라는 이 나라를
    어찌할고
    무식도 죄라는 걸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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