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재해 감사원장도 탄핵하기로
다음달 2일 검사 탄핵때 함께 탄핵 보고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최재해 감사원장도 탄핵하기로 했다. 감사원장 탄핵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후 기자들과 만나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보고를 12월2일에 할 예정”이라며 “검사 탄핵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당 입장이 정리됐다”고 전했다.
그는 최 원장 탄핵 이유에 대해선 “대통령 관저 감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 그리고 이번 국감 과정에서 자료 미제출 등 국회 증감법 위반 소지들이 다분하다”고 밝혔다.
앞서 최 원장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현장 국정감사때 야당이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의혹 감사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위원회 회의록 공개를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했다.
정가에서는 감사원이 문재인 전 정권에 대해 전방위 감사를 하면서 전 정권 고위관계자들을 대거 검찰에 수사한 것이 탄핵의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노 원내대변인은 그간 최 감사원장과 함께 탄핵하겠다던 김용현 국방부 장관 탄핵 여부에 대해선 "오늘 의총에서 국방부 장관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후 기자들과 만나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보고를 12월2일에 할 예정”이라며 “검사 탄핵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당 입장이 정리됐다”고 전했다.
그는 최 원장 탄핵 이유에 대해선 “대통령 관저 감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 그리고 이번 국감 과정에서 자료 미제출 등 국회 증감법 위반 소지들이 다분하다”고 밝혔다.
앞서 최 원장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현장 국정감사때 야당이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의혹 감사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위원회 회의록 공개를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했다.
정가에서는 감사원이 문재인 전 정권에 대해 전방위 감사를 하면서 전 정권 고위관계자들을 대거 검찰에 수사한 것이 탄핵의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노 원내대변인은 그간 최 감사원장과 함께 탄핵하겠다던 김용현 국방부 장관 탄핵 여부에 대해선 "오늘 의총에서 국방부 장관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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