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근혜 비대위는 빛 좋은 개살구"
박근혜 비대위 일축하면서도 긴장
민주통합당은 27일 한나라당 비대위 출범과 관련, "이번 인사는 박근혜식 이미지 정치가 고스란히 인선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일축하면서 내심 긴장을 숨기지 못했다.
오종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국정쇄신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회피하기 위한 방편이 아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콘텐츠가 없는 이미지 쇄신은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라며 "박근혜 비대위은 이미지가 아니라 구체적 쇄신책을 당장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박근혜 비대위를 압박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그 첫 번째로 국기문란 사태인 디도스 테러에 대한 부실은폐 수사와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의 상상을 초월한 온갖 비리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우리당이 요구한 4대 특검과 2대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며 "또 눈앞에 닥친 내년도 예산과 관련 4대강 부수예산 등 토목예산을 대폭 줄이고 그 돈을 어렵고 힘든 서민복지예산으로 돌려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은 이처럼 외형적으로는 박근혜 비대위를 일축하면서도 개혁성향의 김종인 전 수석 등이 전면 등장한 데 대한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박근혜 위원장이 대어를 낚았다"며 "앞으로 여야간에 치열한 개혁 경쟁이 불붙을 것"이라고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오종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국정쇄신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회피하기 위한 방편이 아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콘텐츠가 없는 이미지 쇄신은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라며 "박근혜 비대위은 이미지가 아니라 구체적 쇄신책을 당장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박근혜 비대위를 압박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그 첫 번째로 국기문란 사태인 디도스 테러에 대한 부실은폐 수사와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의 상상을 초월한 온갖 비리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우리당이 요구한 4대 특검과 2대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며 "또 눈앞에 닥친 내년도 예산과 관련 4대강 부수예산 등 토목예산을 대폭 줄이고 그 돈을 어렵고 힘든 서민복지예산으로 돌려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은 이처럼 외형적으로는 박근혜 비대위를 일축하면서도 개혁성향의 김종인 전 수석 등이 전면 등장한 데 대한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박근혜 위원장이 대어를 낚았다"며 "앞으로 여야간에 치열한 개혁 경쟁이 불붙을 것"이라고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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