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 김정은에게 조전 보냈다"
김정은 후계체제 사실상 인정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김정은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밝혀, 사실상 러시아가 김정은 후계체제를 인정했음을 시사했다.
이타르타스 등 러시아 통신사들은 이날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인 크렘린의 대변인도 이날 북한에 조전을 보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며 "크렘린 웹사이트에 조전을 게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우리의 이웃이고 우리와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사망이 양국 우호관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타르타스 등 러시아 통신사들은 이날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인 크렘린의 대변인도 이날 북한에 조전을 보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며 "크렘린 웹사이트에 조전을 게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우리의 이웃이고 우리와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사망이 양국 우호관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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