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주보 땜질처방 중단하고 안전진단하라"
"상주보 붕괴하면 상상할 수 없는 재앙 발생"
민주당 '4대강사업 국민심판특별위원회'는 25일 상주보 누수 사태와 관련, "4대강 속도전에 따른 부실공사로 낙동강 상주보가 누수·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며 땜질처방 중단과 16개 보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촉구했다.
특위는 성명을 통해 "(정부는)일반적으로 콘크리트 타설을 하지 않는 영하 10~20도의 동절기 추위에도 콘크리트 공사를 했고, 이는 양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실공사로 이어졌다"며 근본 원인을 4대강사업 속도전에 찾았다.
특위는 이어 "4대강 보는 사실상 댐에 해당하는데, 댐과 같은 구조물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만에 하나 상주보가 붕괴한다면 하류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대규모 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위는 성명을 통해 "(정부는)일반적으로 콘크리트 타설을 하지 않는 영하 10~20도의 동절기 추위에도 콘크리트 공사를 했고, 이는 양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실공사로 이어졌다"며 근본 원인을 4대강사업 속도전에 찾았다.
특위는 이어 "4대강 보는 사실상 댐에 해당하는데, 댐과 같은 구조물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만에 하나 상주보가 붕괴한다면 하류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대규모 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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