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강변에 골프장 건설을 강행하겠다고 밝히자 환경운동연합이 맹질타하고 나섰다.
구미시 남유진 시장은 지난 7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12개의 특별법에 저촉돼 골프장 건립이 안 되지만 정부 차원에서 법을 바꾸는 것으로 안다"며 "규제 완화가 되면 18홀 골프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4대강 강변에 골프장 건설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밝혔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8일 논평을 통해 "몇차례 논평을 통해 골프장은 반 환경적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며 "하지만 중앙정부에서 법을 바꿔 구미시에 골프장을 건설하려 한다면, 이는 4대강살리기가 아니라 4대강죽이기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남 시장을 질타했다.
환경연합은 "구미시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이유는 명확하다"며 "각종 농약을 사용하는 골프장이 들어선다면 수질관리가 힘들어질 것이란 점과 골프장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돼 난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반대이유를 밝혔다.
환경연합은 특히 "구미시는 낙동강 중류다. 구미 하류에는 대도시인 대구와 부산이 있고, 중소규모의 도시들이 존재한다"며 "낙동강 중류에 골프장이 난립하게 된다면, 오염총량제와 같은 오염원을 막는 시설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대구·부산 등의 식수원 오염을 우려했다.
환경연합은 "구미시에 집중적인 투자로 이득을 얻게 되더라도, 하류의 수질개선 비용 증가는 어쩔 수 없다"며 "구미시 골프장 건설은 구미시 혼자만 살겠다는 발상이고, 국가와 하류 주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이미 골프장이 넘쳐나 수지타산에 적신호가 들어온지 오랜데,더군다나 부동산 시장이 겨울로 진입한 지금엔 골프장의 줄도산이 분명히 예상되는데도 경남권 젖줄인 낙동강 중류에 골프장을 건설한다는 초현실주의 발상을 하는 구미시장은 명백히 지역토건업자와의 검은 커넥션이 상당히 의심되는 대목이다.아서라!그러다 쇠고랑찬다!
구미시를 칭찬할 만한 계획이다. 낙동강을 살려서 주변 경치의 수려함을 더 하려면 멋진 골프장도 있어야하고 궁민들이 자전거로 하이킹하기 좋게 자전거 길도 개발하여 멋있는 낙동강 주변환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도록 말야. 땅값 무진장 올랐겠다. 땅값오르는데 그 뭐 농약이 조끔 문제라도 그게 뭐가 어째서. 그리고 민주당 알바들 신바람났군.
"현재 12개의 특별법에 저촉돼 골프장 건립이 안 되지만 정부 차원에서 법을 바꾸는 것으로 안다"며 "규제 완화가 되면 18홀 골프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 ?? <= 이건 뭐 쥐떼법이구먼~! 결국, 법을 바꿔가면서 사기를 치겠다고 선포했구나~! 이것을 가만히 지켜보는 꾸미, 쭈꾸미 쥐민들, 밑에 똥때구 쥐민들, 그아래 뿌산 쥐민들... 경사났구나~!
구미에 사는 사람들 참고할 기사.. [골프장 떼도산 초읽기..회원권값 10억씩 폭락]골프장 포화상태에도 175개 건설중 2011-11-01 골프 회원값이 반토막나면서 골프장들이 연쇄도산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거품 파열과 함께 골프 회원권 거품도 본격적으로 터지면서 일본의 전철을 밟기 시작한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