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4대강 공사가 진행중인 대구 달성보 인근에 골프장이 포함된 43만평 규모의 초호화 공무원휴양시설을 유치하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예고했다.
19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은 최근 달성보 인근(논공읍 하리)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공모하는 공무원휴양시설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연금공단이 지난달말 사업제안서를 마감한 이 유치전에는 달성군 외에 문경, 경주, 성주, 고령 등 경북 15개 시·군이 함께 뛰어들었다.
이 공무원휴양시설은 140만㎡(약 43만평) 규모의 부지에 18홀 골프장(116만㎡·사업비 500억원)과 연수원·콘도를 함께 유치하겠다는 것이 달성군의 구상이다.
달성군은 이와 함께 달성보와 약산온천지구도 연계해 최적의 레저휴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보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공무원휴양시설 유치전에도 뛰어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절박함을 피력하고 있고, 이미 김범일 대구시장도 휴양시설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을 공언한 상태다. 달성군은 또 이날 대구를 방문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보 관련 현안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영남일보>는 보도했다.
대구 달성군이 공무원휴양시설을 유치하려는 지역은 4대강에서 불과 수백미터 떨어진 장소다.
<영남일보> 보도는 정부 대신에 4대강사업에 8조원을 쏟아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공사대금 회수를 위해 공적연금인 공무원연금을 쏟아부으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아 논란을 예고했다. 이럴 경우 향후 10년 43조원대의 적자가 예상되는 공무원연금 부실화가 한층 가속화하면서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농후하다.
국회 행정안전위 유정현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14일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연금기금 장기재정추이'에 따르면, 2010∼2019년 예상되는 공무원연금 적자로 인해 국민세금으로 보전해야 하는 액수가 총 43조5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1∼2009년 적자인 5조8천676억원의 무려 7.4배에 달하는 액수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1조8천900억원, 2013년 2조7천994억원, 2015년 4조4천162억원, 2017년 6조2천624억원, 2019년 8조2천816억원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돼 있다.
나를 쇄신해서 다른사람챙겨야겠다는 이타적인 모습은 없고 편안한곳만 찾아가서 당선되겠다니? 나는 박근혜의 말에 동의하기어렵다. 그게 무슨 명분되고 대의가 있을까? 손대표처럼 수도권출신으로써 수도권격전지가서 대승해야 바람직하지! 분당은 중상류층 상위1%도시이며 군장성거주지였다. 손대표 만세! 대한민국 만세! 분당구민 만세!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암적존재들이 뭘 잘했다고 초호화판 휴양시설을 짓겠다는 것인가? 참으로 뻔뻔스러운 철면피들이고 혈세벌레들이다. 그것도 생활고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에서. 당장 계획을 취소하고 MB는국민 앞에 사죄하라. 공무원들은 그대들이 잘해서 고마워서 국민이 봉급을 주는 것이 아님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