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 <매일신문>에 따르면, 25일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주민 70여 명은 낙동강사업 23공구 현장에서 집단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날 머리에 붉은색 띠를 두른 주민들은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구를 동원해 도로 한 차로를 점거한 뒤 '주거환경 파괴마라! 주민안전 보장하라! 덤프차 소리에 소도 놀란다! 참을 만큼 참았다!'는 등의 각종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모래를 가득 싣고 과속으로 달리는 대형 덤프차량이 하루 1천여 대 이상 마을 앞을 통과해 주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면서도 공사현장 관계자 누구 한 사람 말 한마디 없으니 주민을 무시하는 것 아닙니까.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다"며 ▷농경지 침수 ▷과일생육 지장 ▷먼지 피해 ▷안전사고 우려 등 피해를 호소했다.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서훈태(60) 이장은 "준설공사로 모래가 배수로를 막아 적은 비에도 배수가 되지않아 농경지가 침수되고, 대형 덤프차가 달리면서 날린 먼지가 비닐하우스에 앉아 햇볕 투과율이 떨어지면서 과일 당도가 떨어지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이 고통받고 있지만 시공사 측은 대책은 고사하고 말 한마디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다른 주민은 "덤프트럭에서 엄청난 먼지가 날려 피해를 입고 있어 차량을 강변 쪽으로 우회하도록 요구해도 시공사측이 전혀 들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낙동강23공구 건설단의 한국수자원공사 박원근 차장은 그러나 "하루 60~70대의 덤프차량이 10~13회 왕복하면서 마을 앞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 불편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6월 말까지 농경지 리모델링사업을 마무리 해야 하는데 공사방해 등으로 홍수기 때까지 준설토 반출을 완료하지 않으면 또다른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불가피성을 주장했다.
이 구간 시공사인 대림산업 황상환 환경부장도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입장에서 도로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그동안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이해시키려고 노력했고 다소 미흡했던 만큼 주민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하겠지만 주민들이 요구하는 마을발전기금 등 금전적인 보상은 어렵다"고 보상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뭘 그정도를 가지고 그러세요 MB가 4대강 한다고 할때부터 4대강 근처에 사시는 분들 좋아했잖아요 그리고 대를 위해 소는 희생해도 되는 겁니다 용산 참사를 보시고 욕하셨겠죠 또 이번 유성 기업 노동쟁의를 보시고 욕하셨죠 국가를 위한 이익을 위해 철거민 노동자의 작은 피해는 있을 수 있고 그정도는 감수하셔야죠 쓰발 니들만 사람이냐 억울하냐 ㅉㅉㅉ
국민권익위원장이면 저런 국민의 권익이 침해 당하는 현장에 바로 바로 달려가야 하는 거 아니야? 말로만,,씨 브 리 지 말고,, 하여튼 은평구에서 득표활동 할 때는 아주 저자세로 싹싹빌드만..결국 그 것도 쇼(show)였어? 그럼 그렇지. 국민들아.. 그래도 다음에 한날당 찍어줄래?
모든 민중들이 봉기하여 생태계를 말살하고 한반도를 죽음으로 땅으로 괴멸시키는 대운하를 붕괴시켜야 한다. 이 나라엔 분노한 민중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궐기시킬 전위그룹은 없단 말인가? 김대중 전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이 반민중적인 매국 정권은 민중의 이름으로 벌써 끝장났을 것이다. 하늘도 분노하여 응징을 시작하려는지 봄인데도 비가 참 많이 내리는구나.
어라 머리에 빨간띄를 두르고 피켓들고 시위한다고?? 이런 지들이 허구헌날 빨갱이들 종북좌빨들이라고 매도하는 사람을 따라하다니 딴나라당 지지자들 돈이 더 필요한가? 가카가 하는 정책을 반대하면 안된다. 그건 바로 빨갱이,종북좌빨이 되는 지름길이니라. 견찰은 뭐하냐 어서82 지난 광우병 촛불 시위때처럼 공권력투입해서 진압해라.
주민분들이 더이상 참을수 없다. 농경지침수+과일생육지장+먼지피해+안전사고 우려 등을 제기하면...4대강이 국민 대다수와 야당들,언론,시민사회단체,학계 등이 보기에 그렇게 중요하고 시급한 국책사업은 아니지 않은가 천천히 해요..세월이 좀먹습니까..국민들의 혈세만 잔뜩 들어가는 국민들 머리아픈 사업인데..유지보수비도 엄청 들어갈 것이라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