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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가 이철수 "장자연 농락한 놈들, 요절내야"

"이런 지옥에서 우리 삽니다" 탄식

목판화가로 이철수 화백이 장자연 파문과 관련, 명단에 오른 유명인사들에 대해 “찾아 요절을 내야지요”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철수 화백은 1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이런 지옥에서 우리......’라는 제목의 판화를 통해 “제 직위와 권력을 흔들면서 어린 여성들을 농락한 언론사 사장놈? 방송사 PD놈? 기업 회장놈에 간부 놈에, 기획사 사장놈이야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라며 세간의 '장자연 리스트'를 기정사실화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자연 사태를 "배부른 자들, 식욕은 미식으로 채우고 색욕은 미색으로 채웁니다"라며 "그 접시에 올리면 제 허황된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어리석은 꿈을 버리지 못하다 죽은, 미색이 돋보이는 젊은 여성 이야기입니다"라고 규정한 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드는 포르노가 생산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라고 탄식했다.

그는 “이런 지옥에서 우리 삽니다”라고 탄식하며 장자연 사태가 발생한 우리 사회를 지옥으로 묘사했다.

ⓒ이철수 화백 홈피 캡처
김혜영 기자

댓글이 16 개 있습니다.

  • 7 0
    귀신부르는 무당

    밑에 111넘은 자연이 귀신이 붙어, 그 집안이 되는 일이 없을 거다....자연이 혼령님이시어....이넘에게 붙어 그 가족을 멸하소서, 어른아이 할 거 없이 모조리 작살을 내소서.....

  • 6 0
    귀신부르는 무당

    그 더러운 넘들은 자연이 귀신이 붙어 되는 일이 없을 거다...........

  • 12 0
    선악

    겉으로는 고상한 척 . 국민들에게는 도덕을 강요하고 저희 넘들은 마약 까지 처먹으면서 가진 추악한 짓거리는 다한는 악마들. 장자연 말대로 정말 악마 맞다. 절대 반성이라고는 모르는 악마 맞다.

  • 11 0
    세상을 바꿉시다!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 23 0
    군면제차떼기당

    이철수 화백의 말씀은 지당하신 말씀......
    예술작품으로 사회를 비판하는 이철수 화백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존경 합니다....

  • 49 0
    공감

    예술가는 이렇게 예술작품으로 사회를 비판해야 한다.
    존경합니다.
    글씨도 좋네요. 폰트화하면 아주 좋을듯.

  • 43 0
    시민K

    어린 여성이 얼마나 참혹했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겠나. 그런데 이와중에 김일성을 들먹여야 되나. 친일파는 어찌 이리 치졸한가? 어찌 표독스런운가?

  • 25 0
    111병진아

    여성의 자의에 의하지 않은 모든 성행위는 법조항 상 불법행위에 걸린단다.
    여기에는 성범죄 조항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지.
    자의에 의한 행위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편지와 증인들에 의해서 증명되었고 말이다.
    그나저나 너는 네 딸이나 에미가 강간당했다며 울고불고 난리쳐도 일단 무슨 목적으로 성접대에 동의했는지부터 살피기 바란다.

  • 46 0
    사족을 멸하자

    밑에 111 하고 222 야 니넘 애미는 너낳고 미역국 쳐드셨냐??니 딸있으면 나한테 상납좀 해주라.알았냐??미친넘들..너희들은 분명 알바넘아니면 수구꼴통.친일파 설치류 알바일거다 안보아도 알지..

  • 36 0
    마적단아......

    니들은 할 말 없으면 김일성에 김정일 타령밖에 못하는구나...... 불쌍하다. 어떻게 그렇게 머리가 돌아가질 않니? 북한 없어지면 뭘로 울궈먹고 살래? 북한도 없던 조선 왕조는 왜 망했을까 궁금하구나.

  • 1 33
    마적단

    222야...., 이화백은 만주에서 동포들 찾아다니며 강도질했던 김일성보단 나은 분이냐?

  • 42 2
    222야.....

    이철수 화백은 저런 말씀하셔도 하등 부끄러울 게 없는 분이란다. 뭘 좀 알고 지껄이렴. 알겠니?

  • 32 0
    여기가 지옥

    여기가 지옥이군요. 그래서 기독교가 그렇게 맹위를 떨치는군요. 지옥에서 벗어나려고.... 죽어 벗어날 수 있다는 그런 헛된 욕망이 더 이곳을 지옥으로 만드는 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나중이 아니라 지금 이곳을 지옥이 아닌 천국으로 바꿔야지요. 그래서 한편으론 이곳을 지옥으로 불러서는 안됩니다. 이곳은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 42 0
    새벽

    화백님의 말대로 우리모두는 악마구리들의 소굴속에서 서로 짓밟으며, 밟히지 않겠다고 서로를 끌어내리며 살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사람이 사람으로 존중받는 세상을 앞 당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람들이 각자 스스로 깨어나야 하지요.

  • 60 0
    헉~

    정말이지 악마들이 모든 권력을 움켜진 세상이 바로 지옥입니다. 이런 지옥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는 말이 가슴을 때리네요....

  • 97 0
    서민

    백번지당하신말씀이지요..썩을넘의 세상..인간이기를 거부하는넘들이 정권과 권력과 이익 욕망을 위해서 별짓을 다하는넘들이 이나라를 후벼파제기고있으니..쥐색휘정권이 나온후 아주 세상을 쥐색휘화시키고 있어 참 안타까울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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