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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이집트혁명 성공할 것"

"오바마, 이집트 국민의 편에 서야"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자선사업가인 조지 소로스는 3일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 사태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재단을 통한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소로스는 이날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집트 주민을 신속하게 지지해 줄 것을 기대했다.

그는 "혁명은 대개 열정으로 시작해서 눈물로 끝나지만, 이번 중동사태의 경우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줬던 가치를 굳건히 지킨다면 눈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미국이 앞에 나서서 이집트 주민의 편을 듦으로써 미국의 리더십을 재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동지역의 이런 민주화 물결이 시리아나 이란과 같은 미국의 적들도 위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집트의 경우 혁명이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재단이 할 수 있는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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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부패의 추억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가능성이 있다'와 '성공한다'는 다른 이야기이다.
    소로스 돈줄이 누구인지는 잘 아는 이야기일터이고.
    따라서 그의 정보가 얼마나 무섭고 정확한지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세계를 CIA가 쥐락펴락하는 시대일까?
    미국과 CIA는 이제 '이기는 편 우리편'이란 논리 아닌가?

  • 1 0
    음.

    소로스가 왠?
    유태인들 카드엔 무바라크 그 이상도 이하도 없을낀테...
    저런 장기 집권 독재 정권 하에선,
    궁물로 살찌운 군부나 야당 역시 미쿡의 밥일뿐...
    중동 전체로 들불처럼 번져가는 현 상황에서 대안이란 게,
    무바라크 퇴임 이후 보장과, 군부 출신 현 부통이나
    엘버라데이 정도밖에 없다는 것이 이집트나 과거 우리의 한계이자 아픔...

  • 5 0
    ㅋㅋ

    소로스 이 쇠퀸 브라질의 룰라가 취임할 때도
    금방 브라질이 망할 것처럼 악담을 퍼붓더니
    이집트는 미국과 지 입맛에 맞는 넘을 앉히라고
    충동질이네...

  • 2 1
    패권주의안녕

    이익을 위해 개입하려거든
    미국은 개입하지 마라.

  • 14 1
    낮짝에 철판

    투기꾼의 자선사업은
    투기질을 계속 더 많이 하기 위한 거지...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맞지...
    악랄한 록펠러도 그랬지...
    그게 미국 자본가야...

  • 14 1
    222

    핫머니 투기꾼이 웬일이니?

  • 2 2
    111

    -
    외세개입이 없는 시위가 되어야 하겟지만
    외세개입후의 시위는 역모 다 ㅋㅋ
    -
    친일 친미 사대매국노들이 이 외세를 비난없이
    외세개입을 선호하는것처럼
    되어 잇는것이다
    -
    미제유럽유엔이개입되어 잇는
    외세에 동조하여 하는 시위 는
    그 시위는 인정받지 못하며 정당성을 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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