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성의원들, 안상수 윤리위 제소키로
“민주노동당 여성의원들과 일부 남성의원도 동참할 것"
민주당 여성의원들은 24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자연산' 발언 파문과 관련, 안 대표를 오는 27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결정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여성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이미 다 결정됐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의 새해 예산안 강행처리로 보육 예산이 대폭 삭감된 와중에 터져 나온 안 대표의 여성비하 발언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윤리위 제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당 관계자는 "제출은 27일이지만 어제 다 (윤리위 제소 동참) 사인을 받았다"며 "윤리위에 제소할 때 20여명이 넘어야 해서 민주노동당 등 다른 야당 여성의원들과 일부 남성의원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여성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이미 다 결정됐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의 새해 예산안 강행처리로 보육 예산이 대폭 삭감된 와중에 터져 나온 안 대표의 여성비하 발언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윤리위 제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당 관계자는 "제출은 27일이지만 어제 다 (윤리위 제소 동참) 사인을 받았다"며 "윤리위에 제소할 때 20여명이 넘어야 해서 민주노동당 등 다른 야당 여성의원들과 일부 남성의원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