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최영희 "안상수의 '자연산' 발언은 화룡정점"

"안상수, 국회의원 자질도 문제. 연초까지는 물러나야"

국회 여성가족위장인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24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자연산' 발언에 대해 "화룡점정을 찍었다"며 안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분이 이런 게 한두 번이 아니지 않나? 이런 설화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 정치인들이 함부로 문제를 제기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다. 종교의 문제라든지 군대 문제, 한 가운데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성비하 성희롱적 발언을 한다면 이 사람은 더 이상 자격이 없다"며 "이제 연세도 많으시고 국회의원도 할 만큼 했다"며 정계은퇴까지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예산안 날치기를 주도해놓고도 서민 예산 삭감이나 불교의 예산문제, 자기네들이 약속을 해놓은 예산에 대해서도 삭감을 해서 국민들이 분노가 터지니까 실무자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라며 "그리고 자연산 발언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켰는데, 정초 되면 물러나야 되지 않느냐"며 사퇴 시한까지 못박았다.

그는 사적인 자리에서 행한 발언이었다는 한나라당 해명에 대해서도 "남성들이 사회 지도층이나 그렇지 않거나 술자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 얘기를 하는 것, 이건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이라며 "기자들하고 얘기하고 있는데 공개적이지 사석이냐?"고 힐난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교열

    그런데 제목에 화룡점정인데...

  • 10 1
    이럼안되는데...

    오나전소중 ASS사수
    ASS사퇴 결사반대
    잘한다 행불 ASS
    힘내라 보온병ASS
    우리희망 자연산ASS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