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차 9월 판매 사상 최대치 기록
현대차 26만4천대, GM 13만7천대 판매, 쌍용차도 올해 최대치
자동차업체들이 9월 판매에서 대부분 월간 사상 최대 또는 올해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 9월 판매가 수출량 급증과 함께 호조를 보였다.
현대차 사상 첫 월 20만대 수출 돌파
2일 각 자동차 회사의 9월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는 월간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했고, 쌍용자동차는 올해 들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9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창사 이래 월간 최대치인 26만4천14대를 판매, 전월대비 23.0% 증가했다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2.3%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수출의 경우 해외공장 판매분을 포함해 20만7천9백21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27.4%, 전년동기대비 53.8% 증가했다며, 월별 수출 2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국내공장 수출은 12만5천2백96대로 전월대비 47.4%,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했다. 해외공장도 인도, 중국, 터키, 미국공장 등의 실적호조로 전년동기대비 29.9% 증가한 8만2천6백25대를 판매해 사상 최초로 해외공장판매 월 8만대를 돌파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쏘나타와 신형 아반떼의 호조로 총 5만6천93대를 판매,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월대비 9.3%, 전년동기대비 47.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쏘나타는 전년동월대비 88.1% 급증한 1만1천6백39대로 파업기간인 7월을 제외하고는 5개월 연속 1만대 이상을 판매, 국내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 뒤를 이어 신형 아반떼도 1만1천4백4대를 판매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GM대우도 지난 9월 한달동안 13만7천1백88대를 팔아 월별 판매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GM대우는 지난달 수출 12만4천1백85대, 내수 1만3천3대를 판매했으며,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내수는 44.2% 증가했다. 수출과 내수를 합한 총 판매량은 작년 9월의 10만7천4백79대에 비해 27.6% 늘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백10만4천5백85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으며, 내수는 9만2백95대를 팔아 전년동기 대비 14.9%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도 지난 9월 1만3천9백85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들어 월별 판매로는 가장 좋은 실적이라고 밝혔다.
9월 판매는 파업 영향으로 출고가 급감했던 지난 8월과 비교하면 4백12%나 증가했으며, 9월까지 누계 총 판매는 작년에 비해 14.7% 감소한 8만4천8백2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은 7천4백79대로 사상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던 작년 9월에 비해 5.2% 늘어난 기록으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1년 만에 깨뜨렸다.
액티언은 지난달 2천4백41대가 수출되어 쌍용차가 생산하는 차종 가운데 인기차종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차 사상 첫 월 20만대 수출 돌파
2일 각 자동차 회사의 9월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는 월간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했고, 쌍용자동차는 올해 들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9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창사 이래 월간 최대치인 26만4천14대를 판매, 전월대비 23.0% 증가했다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2.3%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수출의 경우 해외공장 판매분을 포함해 20만7천9백21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27.4%, 전년동기대비 53.8% 증가했다며, 월별 수출 2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국내공장 수출은 12만5천2백96대로 전월대비 47.4%,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했다. 해외공장도 인도, 중국, 터키, 미국공장 등의 실적호조로 전년동기대비 29.9% 증가한 8만2천6백25대를 판매해 사상 최초로 해외공장판매 월 8만대를 돌파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쏘나타와 신형 아반떼의 호조로 총 5만6천93대를 판매,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월대비 9.3%, 전년동기대비 47.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쏘나타는 전년동월대비 88.1% 급증한 1만1천6백39대로 파업기간인 7월을 제외하고는 5개월 연속 1만대 이상을 판매, 국내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 뒤를 이어 신형 아반떼도 1만1천4백4대를 판매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GM대우도 지난 9월 한달동안 13만7천1백88대를 팔아 월별 판매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GM대우는 지난달 수출 12만4천1백85대, 내수 1만3천3대를 판매했으며,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내수는 44.2% 증가했다. 수출과 내수를 합한 총 판매량은 작년 9월의 10만7천4백79대에 비해 27.6% 늘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백10만4천5백85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으며, 내수는 9만2백95대를 팔아 전년동기 대비 14.9%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도 지난 9월 1만3천9백85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들어 월별 판매로는 가장 좋은 실적이라고 밝혔다.
9월 판매는 파업 영향으로 출고가 급감했던 지난 8월과 비교하면 4백12%나 증가했으며, 9월까지 누계 총 판매는 작년에 비해 14.7% 감소한 8만4천8백2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은 7천4백79대로 사상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던 작년 9월에 비해 5.2% 늘어난 기록으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1년 만에 깨뜨렸다.
액티언은 지난달 2천4백41대가 수출되어 쌍용차가 생산하는 차종 가운데 인기차종 1위 자리를 지켰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