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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방송부문 대표로 오지철 전 차관 영입

盧 전 대통령 정책특보, 문화차관 출신

종합편성 채널을 신청한 <조선일보>가 방송부문 대표로 참여정부때 문화부 차관이었던 오지철(61)씨를 영입했다.

<조선일보>는 22일 사고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힌 뒤, "오지철 방송부문 대표는 체육부·문화체육부·문화관광부를 거치며 20여년간 방송·문화·체육·관광 등의 분야를 폭넓게 경험했으며, 특히 1998년에는 방송 정책을 담당하는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을 역임했다. 또 같은 시기에 현재의 방송 정책 기본 틀을 만든 방송개혁위원회에 정부측 실행위원으로 참여했으며 2006년에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맡는 등 미디어 업계의 관련 정책과 현장을 모두 경험했다"고 오 대표를 극찬했다.

서울 출신인 오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08년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2005년 '2010 게임산업전략위원회' 초대위원장, 2006년 노무현 대통령 정책특보를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법무법인 율촌에서 상임고문을 맡아왔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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