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강용석 발언, 논평하기도 낯 뜨거워"
"한나라 쇄신의원들 정신 차려라, 쇄신이 울다 넘어갈 일"
자유선진당은 20일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의 '여대생 성희롱' 파문과 관련 "한나라당은 이제 5나라, 6나라당도 부족해 성희롱당으로 탈바꿈했다"고 힐난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강용석 의원이 지난 금요일 대학생과 함께 한 자리에서 늘어놓은 것은 논평이나 브리핑에 인용하기도 낯 뜨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성희롱, 성차별 발언이 한나라당의 장래가 촉망된 의원, 그것도 40대 초반의 쇄신을 부르짖는 의원 입에서 나온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한나라당 대변인은 '만일 사실이라면 출당 조치 등 중징계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출당으로 그칠 문제인가”라며 즉각 제명을 촉구했다.
그는 "강용석 의원의 발언은 그 자체로 공직자의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는 아주 좋은 예"라며 "한나라당에서 쇄신을 부르짖는 젊은 의원들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쇄신이 울다 귀가 넘어갈 일"이라며 한나라당 초선쇄신 의원들을 싸잡아 질타하기도 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강용석 의원이 지난 금요일 대학생과 함께 한 자리에서 늘어놓은 것은 논평이나 브리핑에 인용하기도 낯 뜨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성희롱, 성차별 발언이 한나라당의 장래가 촉망된 의원, 그것도 40대 초반의 쇄신을 부르짖는 의원 입에서 나온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한나라당 대변인은 '만일 사실이라면 출당 조치 등 중징계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출당으로 그칠 문제인가”라며 즉각 제명을 촉구했다.
그는 "강용석 의원의 발언은 그 자체로 공직자의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는 아주 좋은 예"라며 "한나라당에서 쇄신을 부르짖는 젊은 의원들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쇄신이 울다 귀가 넘어갈 일"이라며 한나라당 초선쇄신 의원들을 싸잡아 질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