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실직자, 집에서 목매 자살
중공업에서 해고된 뒤 부인 가사도우미로 어렵게 생활
부산에서 50대 가장이 실직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40분께 부산 부산진구 김모(55)씨의 집에서 김씨가 창고 문틀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부인(48.여)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모 중공업에 근무하다 7개월전 실직하고,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부인의 수입으로 생활하는 것을 낙담해왔다는 가족들의 말과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1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40분께 부산 부산진구 김모(55)씨의 집에서 김씨가 창고 문틀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부인(48.여)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모 중공업에 근무하다 7개월전 실직하고,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부인의 수입으로 생활하는 것을 낙담해왔다는 가족들의 말과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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