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문수스님 유지 받들어 4대강 저지하겠다"

"문수스님의 뜻 제대로 받들지 못해 송구스러워"

문수 스님이 31일 낙동강 제방에서 4대강 반대를 유서로 남기시고 분신공양을 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문수 스님의 죽음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충격을 숨기지 못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밤 긴급논평을 통해 이같이 애도를 표한 뒤,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잘못된 정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스님의 뜻,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4대강 사업 즉각 중지, 폐기하라. 부정부패 척결하라. 재벌과 부자가 아닌 서민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라는 문수 스님의 유지를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엄수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ㅉㅉ

    이제 민주당은 기득권만 내세우지 말고 당을 개혁하고 그리고 야당의 선명성을 대내외에 과시할수 있는 사람을 대표로 내세워라...지지리 궁상으로 중도 실용 어쩌고 하면서 전략적이지도 않고 대담성도 없는 분 말고 .......그래야 문수스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는다...

  • 7 0
    "유서로 남기시고"

    ---> '유서로 남기고'
    문수보살의 뜻을 우리 살에 새기자

  • 8 0
    바꾸자

    야당은 선명한 대표로 바꾸세요 지금대표들로써는 안됩니다. 문수스님의 명복을빌며~~

  • 12 0
    불쌍한스님

    4대강은 막아야 한다. 스님의 죽음을 헛되게 해서는 안된다.

  • 31 0
    johan

    야당 쎄게 나가시오...4대강 저지를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 하시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