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부채 13조달러 돌파, 반년새 1조달러 폭증
1분마다 수십만달러씩 부채 눈덩이처럼 불어나
미국의 국가채무가 13조 달러선을 돌파했다고 미국 abc방송이 전문 사이트를 인용, 26일 보도했다.
abc방송은 미국의 세수 및 지출의 실제 증가율을 감시하고 있는 중립적인 사이트 USDebtClock.org 자료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불과 1분만에 수십만달러씩 국가채무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또 재무부의 국가부채 점검사이트 Treasury Diret.gov의 지난 25일 현재 국가채무가 12조9천957억7천949만444억달러로 집계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13조 달러 돌파와 관련한 재무부의 입장 표명을 요청했지만 즉각적인 회답이 없었다고 전했다.
미츠 맥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도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우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채무 13조달러라는 충격의 문턱을 넘어섰다"면서 "이곳의 진정한 위기는 국가채무"라고 강조했다.
과중한 재정적자를 경고한 2008년 다큐멘터리 영화 I.O.U.S.A의 원작자인 에디슨 위긴은 10년전 국가채무는 5조7천억달러에 그쳤으나 2005년에는 7조7천억달러로, 6개월전에는 다시 12조달러로 늘어났다면서 국가채무가 늘어날수록 미국 정부의 이자부담도 더 빨리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는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미국의 국가채무가 수십만달러씩 늘어난다는 USDebtClock.org의 관측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긴은 이와 관련해 미국의 정상적인 업무에서부터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 전비, 경기부양책 및 철저하지 못한 세수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급속한 국가채무 증가의 요인이 됐다고 개탄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국가채무 관리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모리시 메릴랜드대학 교수는 최근의 상황은 멀리는 레이건 행정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면서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철학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abc방송은 미국의 세수 및 지출의 실제 증가율을 감시하고 있는 중립적인 사이트 USDebtClock.org 자료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불과 1분만에 수십만달러씩 국가채무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또 재무부의 국가부채 점검사이트 Treasury Diret.gov의 지난 25일 현재 국가채무가 12조9천957억7천949만444억달러로 집계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13조 달러 돌파와 관련한 재무부의 입장 표명을 요청했지만 즉각적인 회답이 없었다고 전했다.
미츠 맥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도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우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채무 13조달러라는 충격의 문턱을 넘어섰다"면서 "이곳의 진정한 위기는 국가채무"라고 강조했다.
과중한 재정적자를 경고한 2008년 다큐멘터리 영화 I.O.U.S.A의 원작자인 에디슨 위긴은 10년전 국가채무는 5조7천억달러에 그쳤으나 2005년에는 7조7천억달러로, 6개월전에는 다시 12조달러로 늘어났다면서 국가채무가 늘어날수록 미국 정부의 이자부담도 더 빨리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는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미국의 국가채무가 수십만달러씩 늘어난다는 USDebtClock.org의 관측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긴은 이와 관련해 미국의 정상적인 업무에서부터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 전비, 경기부양책 및 철저하지 못한 세수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급속한 국가채무 증가의 요인이 됐다고 개탄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국가채무 관리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모리시 메릴랜드대학 교수는 최근의 상황은 멀리는 레이건 행정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면서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철학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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