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또 분통 터지는 몹쓸 발언 해"
"독선과 앙갚음 자세가 이 대통령을 지배"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촛불집회 2주년 비판 기사를 싣고 있는 <조선일보>를 극찬하고 촛불 참석자 등에게 반성을 요구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2년 만에 이 대통령의 자책과 반성이 국민을 향한 겁박으로 돌변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규의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의 발언은 국정 운영의 책임 있는 수장으로서 그간 2년 동안의 초래된 수많은 국정 난맥에 대하여 교훈과 반성이 자리 잡은 것이 아니라 반대로 독선과 앙갚음의 자세가 이 대통령을 지배하고 있다는 강한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잘못이 국민에게는 큰 고통과 불행이었음을 망각하는 것은 물론이고 차제에 부정하고 지워버리고 싶은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촛불관련 해당 부처에 역사에 남길 기록으로서의 보고서를 주문한 것도 이러한 맥락과 상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통령이 말한대로 소고기 파동이 우리사회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시급한 것은 '이 대통령의 국민을 위한 진정성의 회복'"이라며 "반성 없는 국정운영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진정성이 없으니 국민의 가슴이 터지고 강산이 찢겨나가도 대통령의 입에서는 오늘도 분통터지는 ‘몹쓸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규의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의 발언은 국정 운영의 책임 있는 수장으로서 그간 2년 동안의 초래된 수많은 국정 난맥에 대하여 교훈과 반성이 자리 잡은 것이 아니라 반대로 독선과 앙갚음의 자세가 이 대통령을 지배하고 있다는 강한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잘못이 국민에게는 큰 고통과 불행이었음을 망각하는 것은 물론이고 차제에 부정하고 지워버리고 싶은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촛불관련 해당 부처에 역사에 남길 기록으로서의 보고서를 주문한 것도 이러한 맥락과 상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통령이 말한대로 소고기 파동이 우리사회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시급한 것은 '이 대통령의 국민을 위한 진정성의 회복'"이라며 "반성 없는 국정운영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진정성이 없으니 국민의 가슴이 터지고 강산이 찢겨나가도 대통령의 입에서는 오늘도 분통터지는 ‘몹쓸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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