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촛불집회 2주년 비판 기획기사를 싣고 있는 <조선일보>에 대해 "한 일간지가 2주년을 맞아 집중 기획하는 형식으로 이를 재평가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공개리에 극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촛불시위 2년이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MB와 청와대, <조선일보>에 공개리에 고마움 토로
이 대통령은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며 "반성이 없으면 그 사회의 발전도 없다"며 촛불집회 참석자들을 질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더 나아가 "이같은 큰 파동은 우리 역사에 기록으로 남겨져야 한다는 점에서 총리실과 농수산식품부 그리고 외교부와 지식경제부 등 관련부처가 보고서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촛불시위는 법적 책임보다 사회적 책임의 문제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만들도록 애써 달라"며 촛불집회 비판 보고서 작성을 지시하기도 했다.
앞서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도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일부 신문들에서 촛불 사태 2년과 관련된 기획기사를 써 주신 내용을 봤다. 대단히 의미 있게 생각하고 또 감사하다"며 <조선일보>에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토로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적인 관심사에 대한 집요한 추적 보도 대단히 의미 있게 평가한다. 언론 본연의 기능이 이런 비판과 감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 비판과 감시가 이제까지는 정부와 권력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민단체, 그리고 목소리를 정말로 크게 내고 있는 전문가들에게까지도 확대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조선일보>를 언론의 모범인 양 규정했다.
우희종 "<조선일보>는 항의할만한 가치도 없는 신문"
그러나 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공개 극찬과 달리, <조선일보> 기사에 2년전 입장에서 후퇴한 것으로 보도된 우희종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11일 "내가 말한 의도나 맥락과는 정반대로 부분발췌를 하고, 짜깁기를 했다"고 <조선일보>를 질타했다.
우희종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이종훈의 CBS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나는 그 당시 전화 인터뷰를 요청하신 분이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였기 때문에 그래도 성실하게 대답해줬는데, 아주 멋진 창작물이 나왔다"고 힐난했다.
그는 "원래 <조선일보>는 정권에 따라 말 바꾸는 신문이라서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항의할 생각은 없다"며 "다만 해당기자에게 그렇게 발췌해서 반대로 쓴 것을 항의하니까 본인도 난감하다는 문자를 보내오더라. 그래서 <조선일보>는 항의할만한 가치가 있는 신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지금의 안정된 상황은 우리 모두 2년 전 촛불에 대해서 감사해야 될 일이다, 2년 전 촛불로 저항했기 때문에 정부의 졸속협상이 재논의 되었고, 그 결과 지금은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나 30개월 미만의 SRM도 수입이 되고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야기의 요지는 현시점은 촛불의 공로로써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조선일보>가 당시 광우병 우려를 괴담으로 규정한 데 대해서도 "당시 일반인들 사이의 괴담은 근거가 없다기보다는 근거는 있지만 과장된 형태였고, 반면에 정부 측 괴담은 근거 자체가 없는 날조 수준의 괴담이었다"고 반박하며 "예를 들어 일반인이 우려했던 화장품이나 라면수프는 국제적으로도 재료에 SRM이 포함되지 않도록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그 이야기는 그 자체가 근거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정부는 국내적으로 법정전염병인 광우병을 전염병이 아니라고 한다든지, 또 현재도 발생하고 있는 광우병이나 인간광우병을 조만간 사라질 병이라고 한다든지, 이건 과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었다"고 지적했다.
나는 궁금하다 1년전에 사진으로 보여줬던 한 보수신문의 구내식당에서 보여줬던 예전의 호주산고기 소고기반찬은 아직도 호주산으로만 급식을 하는지 말로는 미국산이 안전하다고 말은 하는데 호주산을 먹는 그 이율배반적행동말이다 그리고 청와대는 방송에서 나올때 홍보용으로 쓰던 미국산고기 급식이 아직도 급식되는지말이다
저런 현재의 실정 모르고 극찬하다니 표떨어지는소리가 안들리냐? 참 답답하다. 복지정책부실로 수많은 사람이 아프면서도 질병치료조차 못하고있는데 집중보완하고 개혁해야하지만 하겠다는 마음없다. 한나라당 탈당하는게 좋겠다. 이명박!!!! 지방선거패배하면 권력누수다. 대규모적인 패배는 이제 3주뒤면 결정된다. 표가 떨어지는것도 모르고 극찬이라니 순진하기는!
우희종선생님 조선일보따위를 접견해준 자체가 실수입니다......노무현대통이 대연정 운운한거와 똑같다고나 할까...소위 진보계열에 있다는 사람들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이유가 뭔가...그것들이 말로 해결되는 인간들이였나??? 결국 그런사람과 섞이다 보면 저도 모르게 사꾸라가 되는거지 뭐..............
"그래서 지금의 안정된 상황은 우리 모두 2년 전 촛불에 대해서 감사해야 될 일이다, 2년 전 촛불로 저항했기 때문에 정부의 졸속협상이 재논의 되었고, 그 결과 지금은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나 30개월 미만의 SRM도 수입이 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이야기의 요지는 현 시점은 촛불의 공로로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조중동이 신문이냐....아마도 다음 정권 바뀌면 제일 먼저 골로갈 놈들이 조중동 영혼도 인격도 없는 기자놈들이 될것이다.......나라 팔아 처먹은 친일파 후손놈들이 세운 신문사라 멩박이와 많이도 통하네....ㅉㅉ..전과 14범 불법자 멩박이...ㅉㅉ....선거에 이길려면 뭔들 못하냐...대한민국 젊은이들 46인도 선거에 이용해 먹는데....ㅉㅉ
참으로 한심하구나 이 나라의 대통령이 무엇을 위해서 그많은 시민들이 작은 촛불을 들었는지 그때도 몰랐고 지금도 모르는구나 오호 통제라 우리나라가 불쌍하다. 이 모습이 이 나라 대통령의 모습이라면 우리 국민들이 불쌍하다. 대통령은 그 안전한 미국산 소고기 오늘도 드셨나 ?
잊지말아야 한다.. 이명박이가 부시카트한번 몰아주고 그 댓가로 바꾼것이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이었다. 국민으로서 당연한 권리를 외쳤음에도 이명박과 그일당, 찌라시가 외친 것은 좌빨선동이라고 몰아붙였다.그리고 국민에게 돌아온것은 곤봉뿐이었다. 그 뒤로도 이정권은 미쇠고기수출업자를 두둔하는것은 기본이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었다.잊지마라.
시간이 지난 지금 정말 시민과 경찰이 싸웠어야 할 사건 이였는가?? 교복입은 여자아이 유모차를 끌고온 어머니와 아기를 방패삼아 그 속에서 평화롭게 시위를 막고 싶어 하는 경찰과 평화롭게 시위하고 싶은 시민을 방해한 사람이 누구이냐를 생각해 보고 자기 자신을 정치나 이익 관계 때문에 이용한 다른 어른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
이게 다 조선찌라시를 아직도 신문이라 보는 철없는 어른 때문 아니겠는가... 지들끼리 칭찬을 하건 핥아주건 안 읽으면 그만인데... 욕 처먹어도 반성하지 않는 인간들 때문에 이 나라 국격이 얼마나 더 떨어져야 정신들 차릴는지 ㅉ(칭찬을 하건 욕을 하건 조선과 관련된 기사는 위에서 내리는 것이 독자들 건강상 좋을 듯싶은데... -.-)
푸하하하~~하하하하~에휴~~에휴~~그저 웃음밖엔 않난다..ㅉㅉ 한나라의 대통령이란 자가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대갈이에 뭐가 들어 있을까? 어떻게 저런 사람이 대통령에 오를수있었을까? 저런 사람 대통령 시켜준 우리 국민들은 도대체 어떤 의식속에서 사는 것일까? 참 수수께끼다...
광우병의 위험이 사라져서 소고기를 먹는 건 아닙니다. 먹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속에 지금도 여전히 불안함이 있는 거죠. 일본은 지금도 우리보다 훨씬 안전한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 자존심도 상합니다. 촛불을 들지 않아 그렇게 좋으십니까? 만면에 웃음꽃이 활짝 필정도로---.그나마 촛불덕분에 수입기준을 조금은 더 안전한 쪽으로 뒤늦게나마 협상하지 않으셨나요???
우 교수님, 다정도 병인 양 하군요. 그 와중에도 인터뷰한 그 의학전문기자 처지를 걱정하시는군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자신도 잘 모르는 일이고 왜 그렇게 됐는지 난감하다' 라는 의학기자 말에 그 처지를 감안하고 참작할 만큼 동정해선 안되는 수구 부패자본의 꼭둑각시에 지나지 않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