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전임자 대폭 축소에 반발한 한국노총이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 낙선운동을 조직적으로 벌이겠다고 선언, 한나라당을 당혹케 하고 있다.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부가 오는 6일 근면위 결정을 관보에 게재하는 동시에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는 폐기된다”며 “이후 6월 지방선거에서 접전지역에 전 조직을 총동원해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 환노위에서 노조전임자 축소 전면 재논의, 날치기를 주도한 임태희 노동부장관 즉각 퇴진과 근면위 공익위원 전원 교체 등을 요구했다.
한국노총 지도부는 기자회견 직후 여의도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2007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를 맺고 이명박 대통령을 대선에서 지지한 이래 지금까지 정책연대협의회 등을 통해 현정부를 지지해왔다.
우리나라 노동운동은 한노총에서 몸담고 있는 소위 간부들이 국회의원이나 바라고 그러면 노동 운동 자체가 존립의 명분이 없어진다. 노총에서 정말 국회의원 하고 싶으면 지역구에 나가서 직접 국민들의 심판을 한번 받아보라. 그렇지 않고 직능단체 대표랍시고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지 말고.
이를테면 한명 놓고 정책연대 상대를 선택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 당시 이회창, 허경영, 권영길 같은 분은 이미 당선권에서 확실히 멀어졌고 당선 가능성이 없는 후보와의 정책연대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건 후보가 애원해도 봐가면서 연대를 해야하는데 한 노총에서 애원해서 연대한 것과 다름아니다.
한심한 한국노총이다....한심하다 못해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를 맺고 이명박 대통령을 대선에서 지지한 이래 지금까지 정책연대협의회 등을 통해 현정부를 지지해왔는데""""""""''또 뒤통수를 맞았구만....이런걸 뭘라고 할까??? 노총은 알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