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북한, 조속히 6자회담 복귀해야"
천안함 사태와 연계하고 있는 우리정부와 시각차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에 조건없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반 총장은 이날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 개막식에서 "한반도의 입증가능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조건없이 회담에 복귀하는 길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 총장의 '조속한 6자회담 복귀' 촉구는 천안함 사태와 6자회담을 연계하고 있는 우리 정부 입장과 일정 부분 시각차를 드러낸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반 총장은 이란에 대해서도 "핵프로그램에 관한 의구심을 해소할 책임은 이란에 있다"면서 "핵 비확산 체제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핵위험은 실재하고 있으며, 핵테러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핵무기의 파괴력으로부터 전세계를 구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회의 참가국들의 적극적인 논의를 당부했다.
반 총장은 이날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 개막식에서 "한반도의 입증가능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조건없이 회담에 복귀하는 길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 총장의 '조속한 6자회담 복귀' 촉구는 천안함 사태와 6자회담을 연계하고 있는 우리 정부 입장과 일정 부분 시각차를 드러낸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반 총장은 이란에 대해서도 "핵프로그램에 관한 의구심을 해소할 책임은 이란에 있다"면서 "핵 비확산 체제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핵위험은 실재하고 있으며, 핵테러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핵무기의 파괴력으로부터 전세계를 구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회의 참가국들의 적극적인 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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