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단체연석회의가 25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공직을 사퇴해야 하며 총무원장도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며 한나라당과 조계종 총무원을 강도높게 질타하고 나서, '안상수 파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불교환경연대, 조계종중앙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청정승가를위한대중결사,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사단법인 보리, 불교인권위원회의 등 10개 단체로 구성된 불교단체연석회의는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입장 표명은 당초 단일한 성명이 도출되기 힘들지 않겠냐던 일각의 관측을 뒤엎는 강도높은 내용이어서, 한나라당과 총무원 등에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연석회의는 우선 안상수 원내대표에 대해 "안상수 원내대표가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의 거취를 거론한 자체는 불교종단의 자주성을 훼손하고 불교를 능멸한 망언"으로 규정한 뒤, “국민에 사죄하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라”며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연석회의는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에 대해서도 “총무원장스님도 안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며 침묵하고 있는 자승스님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연석회의는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논란에 대해서는 “평화로운 해결 원칙이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한다”며 “총무원과 봉은사는 아무런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석회의는 이같은 입장 발표 뒤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면담을 갖고 이같은 회의 결과를 전달했으며, 26일에는 한나라당을 항의방문하기로 했다.
조계종 원로회의와 중앙종회가 명진스님을 비난하는 입장을 밝힌 데 맞서, 봉은사 신도회가 한나라당과 총무원을 질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불교단체연석회의 역시 같은 입장을 밝히고 나서면서 안상수 파동은 중차대한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25일 오후 '봉은사 외압설'과 관련해 견지동 조계사를 방문한 불교단체 대표들을 만나 이들의 결의사항을 전해듣고 있다. ⓒ연합뉴스 .
좋은종교지도자가 있었으면 좋겠으며 잘못된종교는 물러나야한다. 그리고 종교에 대한 응징 필요하다. 또 미국에서는 건강보험개혁안에 대해 협박하고 살해하겠다는 일이 많은데 오바마행정부가 충분하게 반대편 공화당진영 재설득 재설명해야된다. 우리나라도 설득과 설명이 충분하게 되지않아서 소통불가능까지왔다. 종교개혁찬성!
과거 독재정권시절에도 술먹으면서 대통령 욕을해도 아무런 구속을 받지 않고 살았는데 지나치리 만큼 민주화가 된 지금 정치인이 사석에서 말도 마음대로 못하고 산다면 이걸 민주주의 나라라고 할수있나 지금 불교단체연석회의라는 놈들이 하는짓을 보면 빨갱이들 인민재판하는게 떠오른다 이나라는 법도 없는 나라냐 불자놈들이 사퇴하라 마라 떠들게 ...
안상수가 정계를 은퇴하려면 명진이를 지하실로 끌고가서 고문을 했다든가 조폭을 동원해서 린치를가했다든가 뭐 이런 일들이 있어야 국민들이 좌파놈들 말에 동조하지 사석에서 말한 걸 트집잡아서 생떼를 쓰면 먹히지않는다 명진스님 해프닝을 보면서 사사건건 딴지거는 비열한 좌파놈들의 본성을 다시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의 너절한 인격과 인품이 이러한 초유의 종교전쟁을 낳고 있다. 한국이라고 북아일랜드나 중동 같은 처절한 종교전쟁이 일어나지 말란 법도 없는데, 갈등을 조장하고 개신교의 파시즘을 확산시키려고 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보스니아 전쟁의 피바람을 말하자 한국은 단일민족이다 이런 개소리도 있었는데 그 단일민족이 한국전을 겪었지.
(계속) 봉은사가 20여년전 이권싸움으로 문제가 되었다가 최근들어 신도수가 증가하고 불전이 많이 나오는 사찰이라 ?먹고 알먹고 심정으로 총무원측 일부 승려와 개념없는 이명박정권이 맞아 떨어진 것이죠. 불과 1년전 불교탄압(?)도 잊은 채... 지관큰스님 얼마나 치욕을 당했습니까?
중이 중다워야님 본질을 흐리네요. 스님은 호텔에 가면 안되나요. 호텔이든 사찰내이든 만나서 나눈 얘기가 정도를 걸어야죠! 야합을 하고 옛날 요정정치처럼 강박을 하여(문화재 보호예산을 얼마주느냐에 대한) 선택하게 하는 정권의 문제이며, 일부 정치승려의 사리사욕이 문제이죠. 사촌이 잘되면 배가 아픈거죠.
아~~휴 속이 다 시원 합니다....열심히 공부만 하는 스님들도 필요 하지만....그래도 서민들을 위해 나라의 정책이 잘못되었을때 그걸 나무랄수 있는 용기도 필요한게 스님들 입니다....재가 불자들이 모두 나서서 ...명진스님에게 힘을 보태 줘야 됩니다....강도 높게 비판 잘~~알 하셨습니다.....
정치승을 제외하고(총무원, 원로회의, 중앙정회) 불교계에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군요. 저는 3월 28일 봉은사 법회에 참석하고자 합니다. 단호히 정치권의 종교개입은 없어져야합니다. 특히, 자기 입맛에 안맞는다고 배척하는 현 정권은 대한민국에 존재해서는 안될 부류입니다. 내쳐야 할 때입니다.
처음부터 정부보조금이란 구린내가 나더구만.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생각이 난다. 그대로 산다는 것이 어렵고, 아니 어렵다기보다. 세상살이가 그렇게 안될것이다만. 보조금이란것도 법 테두리안에서 받으려고 생각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을. 욕심껏 더 받으려다 이런일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쌍수는 미끼를 던지며 압박했던 것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