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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무상급식, 국고 거덜나도 좋다는 포퓰리즘 선거전략"

"선진대국에서는 무상급식 안 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8일 야권의 전면 무상급식 주장에 대해 "야당은 선거에 도움되면 나라 국고가 거덜나도 좋다는 뜻인지 정말 무책임한 포퓰리즘 선거전략을 내놓고 있다"며 거듭 '거덜론'을 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무상급식관련 당정회의에서 "국가예산이 얼마나 들고 어떻게 조달할 건지, 또 예를 들면 과연 부자들 자녀까지 급식을 제공하는 나라가 선진국에 얼마나 있는지 충분히 검토하고 정책을 내 놓아야 하는데 충분히 검토됐는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선거 전략으로서 이걸 검토하는 게 아니라 진정 국가 교육의 백년대계를 생각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선진대국에서는 무상급식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예산을 감안해 이 문제의 결론을 내고 대안을 제시하며 혼란을 바로잡고 당정이 중심이 돼 이 문제를 잘 처리해 나가도록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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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0
    동팡동궈

    무상급식 대신, 의무급식 또는 기본급식으로 바꿉시다. 그리고 안상수 같은 행방불명으로 군면제 받은 사람은 선진국에선 국개의원 꿈도 못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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